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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연재] 성수의가 329

한편 설지와 대화를 나누는 초혜를 보고 있던 사도연은 잠시 새치름한 표정을 지어보였다가 다시 말했다."흠흠, 이봐, 거기! 그만 떠들고 통행세나 내시지?""이봐? 거기? 죽는다, 진짜"발끈하는 초혜의 말을 싹 무시하며 사도연이 설아를 보며 말했다."이럴 때 뭐라고 하지?""캬오오!""아! 헤헤, 시끄...

[무협 연재] 성수의가 328

"준비됐어?""캬오!""어디 봐. 꺄르르르""캬캬캬"소림사의 모든 승려들이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공양간으로 가는 길목에는 커다란 만년거암 하나가 언제부터인가 길 옆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지금 그 바위 뒤에서 도란도란 들려오는 목소리의 주인공들은 당연히 사도연과 설아였다. 그런데 그런 둘의 행색이 조금 이상했다. 둘 다 하얀 천으로 눈 아...

[무협 연재] 성수의가 327

한편 설지 일행과 혜공 대사가 공양간에서 자리를 잡고 앉는 그 순간 성수표국 일행이 숙영지로 사용하고 있는 소림사 경내의 소연무장에서는 고기 굽는 냄새가 사방을 진동시키고 있었다. 소연무장의 한 켠에서 커다란 멧돼지 한 마리가 통째로 구워지고 있었던 것이다. 아마도 오늘 아침 이전 까지만 하더라도 소림사 경내에서 이처럼 멧돼지 한 마리...

[무협 연재] 성수의가 326

하지만 초혜의 그런 난데없는 친절은 설지에 의해서 싹 무시당했다."동작 그만! 혜아 넌 안돼!""응? 난 왜 안돼? 지금 사람 차별하는거야. 그런거야?""호호호, 우리 혜아가 이 언니의 내심을 간파하는 걸 보니 이제 정말 죽고 싶은가 보구나""뭐? 그게 지금 무슨 말이야? 할 말이 없으니까 횡성수설 하는거... 응? 킁킁, 이거 돈 냄...

[무협 연재] 성수의가 325

한편 설지 덕분에 진귀한 구경을 했던 향화객들은 일단의 소동이 끝난 후 대웅전 앞마당의 한 켠에 설치된 십여 개의 커다란 향로에서 지전을 태운다든가 향을 피우면서 부처님의 가호를 빌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십팔나한들이 일제히 몰려 오는가 싶더니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향로들 중에서 하나...

[무협 연재] 성수의가 324

"이,이건"주머니 속의 내용물을  확인한 혜공 대사가 당황스럽다는 듯 말 까지 더듬고 있었다. 평소 제자들을 대함에 있어서 늘 여유가 넘쳐 흘렀던 것을 생각하면 다소 뜻밖의 모습이기도 했다. 하지만 내용물의 정체를 알게 되면 소림사의 제자들 누구라도 똑 같은 반응을 보이게 될 것이다. 왜냐하...

[무협 연재] 성수의가 323

"꺄르르""캬캬캬"반으로 잘린 대나무 줄기를 따라서 흘러 내려오는 차가운 물에 손을 담그고 사도연과 함께 장난을 치던 설아가 다음 순간 풀쩍 뛰어 올랐다. 그리고는 물이 흘러 나오는 대나무 줄기의 상단으로 가더니 그대로 몸을 던졌다. 대나무 줄기를 따라서 흘러 내려오는 물살에 몸을 맡긴 것이다. 그러자 설아의 작은 몸이 차가운...

[무협 연재] 성수의가 322

"어때?""최고야!"설지의 내력에 의해 지상으로 솟구친 지하수를 받아 마신 사도연이 양손을 번쩍 들어올리면서 대답했다. 지하수에서 신령(神靈)의 정화라고 일컬어지는 감로수(甘露水) 처럼 달고 시원한 맛이 느껴졌던 것이다. "언니! 이거 그대로 묻을거야?""응? 왜?""물 맛도 좋고 하니까 사람들이 먹을 수 있게 하자"...

[무협 연재] 성수의가 321

그리고 다음 순간 향화객들은 또 다른 놀라운 일을 목도할 수 있었다. 성수신녀의 가벼운 손짓을 따라서 보리수 주위의 땅이 움푹 움푹 파이면서 떠오르는가 싶더니 한쪽 옆으로 쌓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가히 절정에 달한 허공섭물이었다. 하지만 자세한 내막을 알리 없는 향화객들은 성수신녀가 이적을 행하는 것으로 여겼...

[무협 연재] 성수의가 320

사도연 역시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자신에게 말을 걸어온 사람을 찾으려 했다. 하지만 사도연은 물론이고 일행들 모두 주위에서 특별하게 느껴지는 기감 같은 것은 발견할 수 없었다. 이에 당황한 것은 소림사 측이었다. 소림사의 방장과 계율원주 등이 한꺼번에 저리한 곳에서 누군가가 은밀하게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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