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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The Revelator - Worried Dreams 음악 이야기

John The Revelator - Worried Dreams


더 레벌레이터 (John The Revelator) : 1969년 네덜란드에서 결성

톰 휘센 (Tom Huissen, 보컬, 베이스) :
프란스 텐 클레이 (Frans ten Kleij, 리드 기타) :
요스 드 빌드 (Jos de Wilde, 슬라이드 기타) :
찰스 폰 데르 스테그 (Charles van der Steeg, 테너 색소폰) :
헤노 폰 돈셀라 (Henno van Donselaar, 알토 색소폰) :
찰스 폰 덴 휴벨 (Charles van den Heuvel, 피아노) : 
프레드 휘센 (Fred Huissen, 드럼) : 

갈래 : 블루스 록(Blues Rock), 블루스(Blues), 가스펠 블루스(Gospel Blues), 팝 록(Pop/Rock)
발자취 : 1969년 ~ 2017년 현재 활동 중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johntherevelator.nl/
공식 에스엔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JohntheRevelatorBlues/
노래 감상하기 : https://youtu.be/istxjH7LzYY / https://youtu.be/K8kLQGL6gZk (실황)

사람은 누구나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있다. 어떤 종교 경전에서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표리(表裏) 관계에 놓여 있다'고 한다지만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도움이 되는 말은 아닌 것 같다. 아마도 그래서 일 것이다. 미국의 블루스 가수 겸 기타 연주자인 <비비 킹(B.B. King)>도 1967년에 발표한 싱글 <Worried Dreams>을 통해서 어느 남자가 겪고 있는 미래의 불안에 대해서 처절하게 노래하기도 했다. 노래의 내용을 간추려 보면 대충 이렇다. 어느 날 아침 한 남자가 침대에서 일어나자 말자 자신의 볼이 눈물에 흠뻑 젖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지난 밤 꿈 속에서 주인공인 남자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자리를 빼앗겼기 때문이다. 단순한 꿈일 뿐이지만 남자는 왠지 모를 불안함에 하루 종일 좌불안석(坐不安席)하며 허둥거리게 된다. 그리고 사랑하는 그녀가 지난 밤의 꿈이 사실이 아니라고 자신에게 말해주길 기원한다. 가사를 가만히 음미하다 보면 문득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우리네 삶은 참으로 팍팍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물론 이 같은 현상은 다가오는 미래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리고 그런 미래에 대한 불안을 노래한 비비 킹의 <Worried Dreams>를 1969년에 결성된 네덜란드의 블루스 록 밴드 <존 더 레벌레이터>가 다시 한번 멋진 록 버전으로 커버(Cover)하여 자신들의 데뷔 음반에 수록해 놓고 있다.

1960년대 중반의 영국 런던 거리는 블루스 음악으로 채워지고 있었다. 어디서든 손쉽게 블루스 음악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넘쳐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런던의 거리를 <톰 휘센>이라는 이름의 네덜란드 청년이 걷고 있었다. 런던에 살고 있던 그는 거의 매일을 온몸으로 젖어드는 블루스 음악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그런 청년에게는 친구가 있었다. <피터 그린(Peter Green)>이라는 이름의 그 친구는 어느 날 톰 휘센을 초대하게 된다. 자신이 속한 블루스 밴드의 연습 장면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친구의 초대를 받고 도착한 연습장에서 톰 휘센이 마주하게 된 밴드는 다름아닌 <플리트 우드 맥(Fleetwood Mac)>이었다.

그 순간 톰 휘센은 깨닫게 된다. 피터 그린 뿐만 아니라 거의 매일 블루스 음악에 노출되었던 자신의 사명(使命) 역시도 블루스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결국 네덜란드로 돌아간 톰 휘센은 플리트 우드 맥을 본보기로 삼아 하나의 밴드를 출범시키게 된다. 미국의 가스펠 블루스 가수인 <블라인드 윌리 존슨(Blind Willie Johnson, 1897년 1월 25일 ~ 1945년 9월 18일)>이 1930년에 발표했었던 싱글 <John The Revelator>를 이름으로 하는 블루스 록 밴드 존 더 레벌레이터는 그렇게 결성되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70년에 데뷔 음반 <Wild Blues>를 발표하게 되는데 감동적인 기타 연주와 처절한 보컬이 일품인 <Worried Dreams>는 바로 이 음반에 수록되어 있다. (평점 : ♩♩♩♪)

덧글

  • 나는나 2017/10/13 16:30 # 삭제 답글

    엄청 쩌는 블루스네요.
  • 까만자전거 2017/10/14 11:28 #

    블루스의 좋은 예라고 하면 정답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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