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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blin - Roller 음반 이야기

Goblin - Roller


고블린 (Goblin) : 1975년 이탈리아에서 결성

마시모 모란떼 (Massimo Morante, 기타) : ?
파비오 피냐뗄리 (Fabio Pignatelli, 베이스) : ?
클라우디오 시모네띠 (Claudio Simonetti, 키보드) : 1952년 2월 19일 브라질 상파울루(São Paulo) 출생
마우리지오 구아리니 (Maurizio Guarini, 키보드) : 1955년 1월 25일 이탈리아 로마 출생
아고스띠노 마랑골로 (Agostino Marangolo, 드럼) : 1953년 6월 25일 이탈리아 카타니아(Catania) 출생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심포닉 록(Symphonic Rock), 재즈 록(Jazz Rock)
발자취 : 1975년 ~ 1989년, 2000년, 2005년 ~ 2009년, 2010년 ~ 2017년 현재 활동 중
공식 웹 페이지 : http://www.goblinofficial.com/
공식 에스엔에스(SNS) : http://www.goblinofficial.com/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s://youtu.be/X_hHhhE4suU



Goblin - Roller (1976)
1. Roller (4:40) : https://youtu.be/X_hHhhE4suU
2. Aquaman (5:24) : https://youtu.be/f8NDmGPsDNM
3. Snip Snap (3:37) : https://youtu.be/i5hTagOZ0qQ
4. Il Risveglio Del Serpente (3:29) : https://youtu.be/NjjcARNmKlI
5. Goblin (11:09) : https://youtu.be/nr_UypVzvXw
6. Dr. Frankenstein (5:51) : https://youtu.be/tu_hfIuwOVg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마시모 모란떼 : 기타, 어쿠스틱 기타
파비오 피냐뗄리 : 베이스
클라우디오 시모네띠 : 오르간, 파이프 오르간, 피아노, 클라비넷, 마나무그, 스트링 신시사이저
마우리지오 구아리니 : 피아노, 전기 피아노, 신시사이저, 클라리넷
아고스띠노 마랑골로 : 드럼, 타악기

표지 : 쟌 프랑코 마리나니 (Gian Franco Marignani)
사진 : 프랑코 비딸레 (Franco Vitale)
제작 : 고블린
발매일 : 1976년

화자(話者: 이야기를 하는 사람)가 청자(聽者: 이야기를 듣는 사람)에게 질문을 하여 그 해답을 요구하는 문장을 가리켜 <의문문(疑問文)>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서 무언가를 묻는 문장이 바로 의문문이다. 예컨데 엄마의 등짝 스매싱(Smashing>을 유발하는 행동을 할 때 듣게 되는 말인 '지금 뭐하는 거니?'에서 부터 '오늘 며칠이니?', '거기서 뭐하니?', '아직 비오니?'와 같은 문장들이 전부 의문문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음악을 즐겨 듣는 동시에 세계 각국에서 발매된 음반들을 모으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의문문으로는 '이게?'라는 표현이 있다.

물론 이게? 라는 짧은 의문 뒤에는 당연히 생략된 말이 있다. 생략된 말을 오롯이 드러내어 정확하게 표현해 보자면 '이게 명반이라고?'가 된다. 누군가에게 명반이라고 추천을 받고서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들어 보았지만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는 음반이 음악 감상을 취미 생활로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그처럼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는 음반을 또 다른 누군가가 명반이라고 극찬을 해놓은 글을 보게 되면 당연히 불신 가득한 표정으로 이게?라고 자신도 모르게 툭 뱉어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보편적인 명반을 제외하고는 음반 추천이 상당히 어렵다. 보나마나 십중팔구(十中八九), 십상팔구(十常八九) 이게? 라는 말을 들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하는 영화 사운드트랙 전문 밴드인 이탈리아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고블린>의 두 번째 음반이자 명반인 <Roller> 역시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다. 무려 재즈 록과 심포닉 록을 결합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보컬은 <아~>라는 단 한 마디 조차 등장하지 않는 연주곡만으로 말이다.

고블린은 <클라우디오 시모네띠>와 <마시모 모란떼>, 그리고 <파비오 피냐뗄리> 등이 중심이 되어 1972년에 결성된 밴드인 <올리베르(Oliver)>를 그 모체로 하고 있다. 영국 진출을 꿈꾸며 런던으로 건너가기도 했던 올리베르는 꿈을 이루지 못한채 귀국해야 했고 미완의 꿈은 <체리 파이브(Cherry Five)>에게 전해졌다. 올리베르가 1975년에 음반 <Cherry Five>를 데뷔 음반으로 발표하면서 밴드의 이름을 바꾼 것이다. 하지만 체리 파이브라는 이름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1975년 3월 7일에 개봉된 이탈리아 영화 감독 <다리오 아르젠또(Dario Argento)>의 공포 영화 <Profondo Rosso(Deep Red)>의 사운드트랙을 의뢰받으면서 공포 영화에 어울리는 이름인 고블린으로 다시 개명을 하고 1975년에 영화 음악이자 데뷔 음반인 <Profondo Rosso>를 발표한 것이다. 그리고 이듬해인 1976년에 고블린은 두 번째 음반이자 명반인 <Roller>를 발표하게 된다. 참고로 고블린은 1989년에 1차 해산할 때 까지 두 번째 음반과 1978년에 발표된 다섯 번째 음반 <Il Fantastico Viaggio del Bagarozzo Mark>를 제외한 모든 음반을 영화의 사운드트랙 음반으로 발표하였었다.

고블린을 가리켜 영화 음악 전문 밴드라고 하는 이유이다. 하여튼 사운드트랙 음반인 고블린의 데뷔 음반은 영화의 성공과 함께 많은 주목을 받았었다. 그리고 이듬해에 발표된 두 번째 음반은 더욱 안정되고 뛰어난 연주로 데뷔 음반의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연주가 펼쳐지는 타이틀 곡 <Roller>를 비롯해서 몽환적인 분위기와 감동적인 기타 연주가 일품인 <Aquaman>, 낭만적이고 고전적인 기품의 <Il Risveglio Del Serpente>, 극적인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연주가 특징인 그룹송 <Goblin>, 그리고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연주를 들려주는 <Dr. Frankenstein>을 통해서 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런데 이게? (평점 : ♩♩♩♪)

덧글

  • 나는나 2017/07/11 12:31 # 삭제 답글

    영화음악 전문 밴드, 특이하네요.
  • 까만자전거 2017/07/13 11:49 #

    영화 음악으로 재미를 봐서 그런가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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