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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sseum - Theme For An Imaginary Western 음악 이야기

Colosseum - Theme For An Imaginary Western


콜러시엄 (Colosseum) : 1968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

데이브 그린슬레이드 (Dave Greenslade, 키보드) : 1943년 1월 18일 영국 서리(Surrey) 출생
크리스 팔로우 (Chris Farlowe, 보컬) : 1940년 10월 13일 영국 런던 출생
데이브 클렘 클렘슨 (Dave 'Clem' Clempson, 기타) : 1949년 9월 5일 영국 탬워스(Tamworth) 출생
마크 클라크 (Mark Clarke, 베이스) : 1950년 7월 25일 영국 리버풀(Liverpool) 출생
딕 헥스톨스미스 (Dick Heckstall-Smith, 색소폰) : 1934년 9월 16일 영국 러들로 출생, 2004년 12월 17일 사망
존 히스먼 (Jon Hiseman, 드럼) : 1944년 6월 21일 영국 런던 출생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재즈 록(Jazz Rock), 블루스 록(Blues Rock), 아트 록(Art Rock)
발자취 : 1968년 ~ 1971년, 1994년 ~ 2015년 해산
공식 웹 사이트 : 없음
관련 에스엔에스(SNS) : 없음
노래 감상하기 : https://youtu.be/SV05Zk1gNbI / https://youtu.be/jjsF80ZRYGE (실황)


우리들은 늘 같은 시간에 집을 나서고, 늘 같은 길을 통해서 목적지에 도달한다. 그리고 가끔 기울이는 술잔에는 늘 같은 술이 채워지며, 늘 같은 안주... (아! 이건 아니구나) 하여튼 이처럼 우리는 한결 같은 행동들을 아무런 의심없이 반복하며 각자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아마도 반복의 익숙함이 전해주는 편안함 때문이 아닐까? 노래에도 그런 노래들이 있다. 다른 밴드나 다른 가수의 곡이 분명함에도 서로 다른 두 곡에서 어쩐 일인지 비슷하고 익숙한 향기가 묻어나오는 때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풍겨오는 익숙한 향기는 친밀감을 거쳐서 편안함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1968년에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재즈 록 밴드 <콜러시엄(콜로세움)>이 1970년 12월에 발표한 네 번째 음반 <Daughter Of Time>에 수록된 명곡 <Theme For An Imaginary Western> 처럼 말이다. 1969년 3월에 발표된 데뷔 음반 <Those Who Are About to Die Salute You>와 같은 해 11월에 발표된 두 번째 음반 <Valentyne Suite>를 통해서 콜러시엄은 진보적이며 완성도 높은 퓨전 음악을 들려 주었었다.

실황 연주를 통해서 다져온 연주력을 녹음실에서 제대로 풀어내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 콜러시엄이 1970년 1월에 미국에서만 공개한 세 번째 음반 <The Grass Is Greener> 이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사실 콜러시엄은 세 번째 음반을 준비하면서 <제임스 리더랜드 (James Litherland, 보컬, 기타)> 대신 1969년에 <Bakerloo>라는 제목으로 음반 한 장을 남기고 해산한 <베이커루(Bakerloo)> 출신의 <데이브 클렘 클렘슨>에게 기타를 맡기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구성원들 사이의 음악적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런 잠재적인 갈등이 <토니 리브스(Tony Reeves, 베이스)>의 탈퇴를 야기했고 네 번째 음반을 녹음하면서 증폭되고 말았다. 토니 리브스 대신 가입한 1기 <르네상스(Renaissance)> 출신의 <루이스 센나모(Louis Cennamo)>가 네 곡만 녹음하고 밴드를 떠나버린 것이다. 그는 1994년에 프랑스의 프로그레시브 록 전문지 <Big Bang>과의 인터뷰에서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우린 달라도 너무 달랐다. 그런 점이 나를 무척 힘들게 했고 결국 밴드를 떠나게 만들었다"

하여튼 그렇게 떠나버린 루이스 센나모 대신 마크 클라크를 가입시킨 콜러시엄은 데이브 클렘 클렘슨에게 주어진 보컬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크리스 팔로우>를 선발하여 밴드에 합류시키게 된다. 이렇게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1970년의 여름은 깊어졌고 밴드는 같은 기간에 음반 한 장을 녹음하여 1970년 12월에 발표하게 된다. 콜러시엄의 통산 네 번째 음반 <Daughter Of Time>이 바로 그 음반이었다. 그리고 이 음반에 수록된 명곡 <Theme For An Imaginary Western>에서 우리는 매우 익숙한 음악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사실 <Theme For An Imaginary Western>은 수퍼그룹(Supergroup) <크림(Cream)> 출신의 <잭 브루스(Jack Bruce)>가 1969년 8월 29일에 발표했었던 솔로 데뷔 음반 <Songs For A Tailor>에 수록되어 있는 곡을 곡을 콜러시엄이 커버(Cover)한 곡이었다. 크림의 네 번째 구성원이라고 불렸었던 작사가 <피트 브라운(Pete Brown)>과 잭 브루스가 함께 만든 발라드 성향의 이 곡을 콜러시엄은 데이브 그린슬레이드의 건반과 데이브 클렘 클렘슨의 기타로 조금 더 강렬하게 묘사하게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강렬함이 무척 익숙하다. <프로콜 하럼(Procol Harum)>의 향기가 풍겨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평점 : ♩♩♩♪)

덧글

  • 나는나 2017/03/14 09:33 # 삭제 답글

    처음 들어 보는데, 맘에 드는 곡이네요.
  • 까만자전거 2017/03/14 11:15 #

    커버를 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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