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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ing Heads - Once In A Lifetime 음악 이야기

Talking Heads - Once In A Lifetime


토킹 헤즈 (Talking Heads) : 1975년 미국 뉴욕에서 결성

데이빗 번 (David Byrne, 보컬) : 1952년 5월 14일 영국 스코틀랜드 덤바턴(Dumbarton) 출생
티나 웨이마우스 (Tina Weymouth, 베이스) : 1950년 11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로나도 출생
제리 해리슨 (Jerry Harrison, 키보드) : 1949년 2월 21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Milwaukee) 출생
크리스 프랜츠 (Chris Frantz, 드럼) : 1951년 5월 8일 미국 켄터키주 포트캠벨(Fort Campbell) 출생

갈래 : 뉴웨이브(New Wave), 포스트 펑크(Post Punk), 아트 팝(Art Pop), 아프로펑크(Afrofunk)
발자취 : 1975년 결성 ~ 1991년 해산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talking-heads.nl/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TalkingHeadsofficial
노래 감상하기 : https://youtu.be/I1wg1DNHbNU


최근 혼자 사는 1인가구의 비율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 이에 따라 <혼밥(혼자 먹는 밥)>이나 <혼술(혼자 마시는 술)>과 같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나홀로 문화를 즐기는 이들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 나홀로족이거나 혹은 나홀로족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일까?

즉석밥? 3분요리? 배달앱? 죽부인? 전부 틀렸다. 나홀로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다름아닌 대나무로 만든 <효자손>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에는 유명한 관광지를 방문하면 반드시 하나씩 장만하곤 하던 효자손은 구둣주걱 처럼 생긴 것으로 그 용도는 다들 알다시피 손이 닿지 않는 가려운 등짝을 벅벅 긁을 때 아주 용이한 물건이다. 등이 몹시도 가려울 때 그 등을 긁어줄 누군가가 필요하지만 나홀로족의 경우에는 그런 누군가가 없다.

그런 이유 때문에 나홀로족에게는 효자손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등이 가렵다고 개나 고양이 처럼 등짝을 방바닥에 마구 비벼댈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말이다. 하여튼 그런 효자손이 필요한 것은 나 역시 마찬가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까지 내게는 효자손이 없었다. 마트에 갈 때 마다 하나 장만 해야지 생각은 하면서도 이상하게 늘 잊어버리는 이유 때문이다.

그런데 며칠 전에 드디어 나도 물경 800원 짜리 효자손을 마트에서 하나 장만 했다. 이로써 나에게도 나홀로족에게 반드시 필요한 필수불가결의 준비물이 구비된 것이다. 음악에도 그런 음악이 있다. 취미 생활의 하나인 음악 감상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효자손 처럼 반드시 들어봐야 할 필요가 있는 음악들이 있는 것이다. 예컨데 1975년에 미국 뉴욕에서 결성된 록 밴드 <토킹 헤즈>의 <Once In A Lifetime>과 같은 곡 말이다.

하지만 단언컨데 토킹 헤즈의 <Once In A Lifetime>은 우리에게 그리 친숙하게 다가오는 곡이 아니다. 아울러 <Once In A Lifetime>이 수록되어 있으며 명반으로 평가받고 있는 토킹 헤즈의 네 번째 음반 <Remain In Light> 역시 우리에게는 그리 친근한 음반이 아니다. 아니 오히려 명반이라는 세간의 평가에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의문을 표시할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 이유는 토킹 헤즈의 1980년 음반 <Once In A Lifetime>에 수록된 곡들에서 우리 정서에 맞는 서정성이나 가슴을 울리는 호소력 같은 것은 눈을 씻고 찾아보려 해도 찾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토킹 헤즈의 음반 <Remain In Light>는 실험성이나 독창성이라는 면에서 명반임이 분명하다. 특히 토킹 헤즈의 대표 곡으로 평가받고 있는 곡인 <Once In A Lifetime>은 1979년에 발표된 세 번째 음반 <Fear of Music>에 수록된 <I Zimbra>의 기조를 확장하고 발전시킨 곡으로 독특하고 흥겨운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Once In A Lifetime>은 <데이빗 번>이 라디오에서 들은 전도사의 목소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곡이다. 그 때문에 노래의 가사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구절도 전도사의 말에서 따온 것이며, 데이빗 번이 마치 설교하듯이 노래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 기인한다. 우리 취향엔 그다지 맞지 않지만 아프리카 선율을 도입한 실험성과 독창성이라는 점에서 토킹 헤즈의 <Once In A Lifetime>은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있으면 대단히 요긴한 효자손과 같은 성격의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평점 : ♩♩♩♪)

덧글

  • 나는나 2017/01/17 13:24 # 삭제 답글

    코믹한 뮤비를 만들려고 했을까요....
  • 까만자전거 2017/01/18 11:07 #

    예. 아마 그런 의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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