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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athog - Burned 음악 이야기

Sweathog - Burned


스웻호그 (Sweathog) : 196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결성

레니 리 골드스미스 (Lenny Lee Goldsmith, 보컬, 키보드) :
로버트 모리스 비제이 존스 (Robert Morris "B.J." Jones, 기타, 보컬) :
데이브 존슨 (Dave Johnson, 베이스, 보컬) :
배리 프로스티 스미스 (Barry "Frosty" Smith, 드럼) :

갈래 : 서던 록(Southern Rock), 사이키델릭 록(Psychedelic Rock), 펑크 록(Funk Rock)
공식 웹 사이트 : 없음
공식 에스앤에스(SNS) : 없음
노래 감상하기 : https://youtu.be/4vesszdzRrU

몇 해 전 부터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들어 있더라'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그만큼 국산 과자들의 과대 포장이 심각하다는 반증일 터인데 그 때문에 소비자들은 실속있는 수입 과자로 시선을 돌리기 시작했다. 오죽했으면 작은 시골 도시인 경산시 하양읍에도 수입과자 전문점이 들어섰을까? 상황이 이렇게 되자 다급해진 관련 업체들에서는 포장을 줄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용물의 양을 늘리고 포장은 줄이는 프로젝트를 2015년 부터 진행했던 것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설마? 하면서도 두 손 들어 환영을 했었지만 결국은 그 설마가 진짜 설마가 되고 말았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포장을 줄이랬더니 가격만 올려 버린 꼴이 된 것이다. 워낙에 예상 가능했던 일이기에 화도 나지 않는 현상이 또 다시 벌어진 것이다.

사실 어떤 제품이던지 포장은 상당히 중요하다. 내용물의 파손을 막는 동시에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호객행위를 포장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반 역시 마찬가지이다. 음악이 담겨 있는 음반을 포장하는 표지가 소비자들의 선택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데 얼핏 보기에도 너무나 아름다운 표지를 가진 음반들이 위에서 아래로 진열장에 주욱 진열되어 있는 것을 음반 수집가가 발견하게 되면 <샤워효과>라는 말을 적용할 필요 조차 없이 죄다 장바구니 속으로 쓸어 넣다시피 집어 넣게 될 테니까 말이다.
여기에 그런 음반이 한 장 더 있다. 1969년 무렵에 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 록 밴드 <스웻호그>가 1971년에 발표한 데뷔 음반 <Sweathog>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음반 표지의 뒷면을 먼저 살펴 보기로 하자. 자세히 보면 네 명의 구성원들이 왕릉을 연상케 하는 부드럽고 둥근 작은 동산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앞면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면 그제서야 작은 동산의 아름다운 실체가 드러난다.  

동산이 그냥 동산이 아니며 일견하기에도 선정적으로 느껴지는 표지를 음반은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음반 수집가라면 더구나 그 음반 수집가가 남성이라면 이런 음반은 절대로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발음하기도 그렇고 외우기도 어려운 이름을 가진 스웻호그는 1967년 무렵에 캘리포니아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레니 리 골드스미스>와 <데이브 존슨>의 만남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서로의 음악적 동질감을 확인한 두 사람은 밴드 결성에대한 논의를 하기 시작했고 점차 구체화하기 시작하여 1969년에 스웻호그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밴드가 결성된 샌프란시스코에 밴드 이름과 비슷한 계곡이 있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특이한 이름으로 출발한 스웻호그는 당시 유행하던 사이키델릭과 서던 록 그리고 블루스 등을 조합한 음악으로 연습 과정을 거치게 되며 그 결과 1970년 10월 부터 나이트 클럽의 고정 출연자가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씨비에스 음반사(CBS Records)와 계약에도 성공한 스웻호그는 1971년에 남성이라면 쉽사리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하는 표지를 가진 음반 <Sweathog>를 발표하면서 데뷔하게 된다. 앞서 이야기 했다시피 스웻호그의 데뷔 음반에는 서던 록, 사이키델릭, 블루스 등을 녹여낸 곡들이 능숙하고 안정된 연주로 수록되어 있다. 특히 레니 리 골드스미스의 거칠고 진한 소울풍의 보컬이 상당한 호소력을 발휘하는 <Layed Back By The River>와 진보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블루스 성향의 <Burned>은 음반을 빛내주고 있는 곡들이라고 할 수 있다. (평점 : ♩♩♩♪)

덧글

  • 나는나 2016/06/02 11:21 # 삭제 답글

    앞, 뒤가 완전 다르네요...
  • 까만자전거 2016/06/03 10:33 #

    예. 뒤쪽은 예쁜 동산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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