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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Years After - Love Like A Man 음악 이야기

Ten Years After - Love Like A Man


텐 이어스 애프터 (Ten Years After) : 1966년 영국 노팅엄(Nottingham)에서 결성

앨빈 리 (Alvin Lee, 기타, 보컬) : 1944년 12월 19일 영국 노팅엄셔(Nottinghamshire) 노팅엄 출생
리오 라이온스 (Leo Lyons, 베이스) : 1943년 11월 30일 영국 노팅엄셔 맨스필드(Mansfield) 출생
칙 처칠 (Chick Churchill, 키보드) : 1946년 1월 6일 영국 플린트셔(Flintshire) 몰드(Mold) 출생
릭 리 (Rick Lee, 드럼) : 1945년 10월 20일 영국 스태퍼드셔(Staffordshire) 케녹(Cannock) 출생

갈래 : 블루스 록(Blues Rock), 사이키델릭 록(Psychedelic Rock), 하드 록(Hard Rock), 팝록(Pop/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ten-years-after.co.uk/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tenyearsafterband
노래 감상하기 : https://youtu.be/XBM6wdMq8CI / https://youtu.be/NfOHnXEMJAw (실황)


사람의 힘으로 동물의 알을 안전하게 부화시키는 것을 가리켜 <인공부화>라고 한다. 그런데 그런 인공부화 과정에서 재미있는 사실 하나가 밝혀졌다. 인공부화로 갓 태어난 새끼 거위와 새끼 오리가 태어나는 순간에 처음 본 움직이는 대상을 어미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새끼 거위와 새끼 오리는 세상에 나오면서 처음 본 사람을 어미로 착각하고 졸졸졸 따라다니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우리는 <각인>이라고 부르고 있다.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우당당탕 넘어지면서도 사람의 뒤를 죽기살기로 따라다니는 새끼 거위나 오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생후 초기의 본능적인 행동에서 기인한 각인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각인은 영국의 생물학자였던 <더글러스 스폴딩(Douglas Spalding, 1841년 7월14일 ~ 1887년)>이 19세기 말엽에 병아리의 행동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하며 이후 독일의 생물학자였던 <오스카 하인로트(Oskar Heinroth, 1871년 3월 1일 ~ 1945년 5월 31일)>에 의해서 연구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오스카 하인로트의 제자이며 1973년에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받은 오스트리아의 동물행동학자인 <콘라트 차하리아스 로렌츠(Konrad Zacharias Lorenz, 1903년 11월 7일 ~ 1989년 2월 27일)>가 스승의 연구를 물려 받아서 계속 연구를 진행한 끝에 대중화를 하게 되는데 이때가 1935년 무렵이었다. 물론 미루어 짐작컨데 위에서 언급한 과학자들 외에 평범한 일반인들 중에서 이들 보다 먼저 각인을 발견한 사람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니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쓸데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일에 집착하는 행위가 뜻밖에도 위대한 발견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과학자들만 그러라는 법은 없으니까 말이다. 하여튼 우리가 즐겨 듣는 음악에도 각인과 비슷한 효과가 존재하고 있다. 다름아닌 기타 리프가 그것이다. <딥 퍼플(Deep Purple)>의 <Smoke On The Water>와 <크림(Cream)>의 <Sunshine Of Your Love> 같은 곡들의 경우 단 한번만 들어도 곡에 등장하는 기타 리프가 선명하게 기억되기 때문이다.

여기 또 하나의 인상적인 기타 리프가 등장하는 곡이 있다. <제이버즈(The Jaybirds)>, <블루스 트립(Blues Trip)>, <블루스 야드(Blues Yard)>등의 이름을 전전하다가 10년 후에도 밴드가 존속하는 게 소원이라는 뜻으로 <텐 이어스 애프터>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1967년 10월 27일에 데뷔 음반 <Ten Years After>를 발표했었던 텐 이어스 애프터의 통산 네 번째 음반 <Cricklewood Green>에 수록된 <Love Like A Man>이 바로 그 곡이다.

1970년 4월 17일에 발표된 음반 <Cricklewood Green>의 여섯 번째 곡으로 수록된 이 곡은 속주 기타리스트로 명성이 드높은 <앨빈 리>의 재기넘치는 뛰어난 연주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곡으로 한번만 들어도 쉬이 잊혀지지 않는 아니 뇌리에 강하게 각인되는 기타 리프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살아가면서 이런 멋진 기타 리프를 가진 곡을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오래 묵혀 두어도 언제나 신선한 곡이 또한 <Love Like A Man>이기도 하다. (평점 : ♩♩♩♩)

덧글

  • 나는나 2016/05/15 11:19 # 삭제 답글

    예. 정말 멋진 곡이죠.
  • 까만자전거 2016/05/16 10:29 #

    정말 마음에 드는 리프가 아닌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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