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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 Wylde - Book Of Shadows II 새로 나온 음반

Zakk Wylde - Book Of Shadows II


잭 와일드 (Zakk Wylde) : 1967년 1월 14일 미국 뉴저지주 베이온(Bayonne) 출생

갈래 : 서던 록(Southern Rock), 팝 록(Pop/Rock), 기타 비르투오소(Guitar Virtuoso)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zakkwylde.com/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zakkwylde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s://youtu.be/u-JkBr5_qiU


Zakk Wylde - Book Of Shadows II (2016)
1. Autumn Changes (5:16) : https://youtu.be/-EYzvV0DHrc
2. Tears of December (3:36) : https://youtu.be/u-JkBr5_qiU
3. Lay Me Down (6:10) :
4. Lost Prayer (4:30) :
5. Darkest Hour (5:07) : ✔
6. The Levee (5:50) : ✔
7. Eyes of Burden (3:46) :
8. Forgotten Memory (3:50) :
9. Yesterday's Tears (4:18) : https://youtu.be/XaqQJ064R-s
10. Harbors of Pity (4:12) :
11. Sorrowed Regrets (5:49) :
12. Useless Apologies (3:42) :
13. Sleeping Dogs (4:39) : ✔
14. The King (4:49) :
보너스 트랙
15. Sleeping Dogs (feat. Corey Taylor) (4:38) :
16. Lost Prayer (Alternative Version) (4:24) :
17. Eyes Of Burden (Alternative Version) (3:42) :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잭 와일드 : 보컬, 기타, 피아노, 해먼드 오르간, 현악기

존 디저비오 (John "JD" DeServio) : 베이스
제프 패브 (Jeff Fabb) : 드럼

표지 : 존 어윈 디자인 (John Irwin Design)
사진 : 저스틴 라이크 (Justin Reich)
제작 (Producer) : 잭 와일드
발매일 : 2016년 4월 8일


<마초>라는 말이 있다. 마초는 위, 촉한, 오의 세 나라가 40년 동안 대립했던 3세기의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장수 이름이기도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마초는 거칠게 남자다움을 과시한다는 뜻으로 사용하는 외래어 <Macho>를 가리킨다. 올바른 표현은 아닌 것 같지만 우리말의 <상남자>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는 말인 것이다. 갑자기 왠 마초 타령이냐고 하겠지만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에게 발탁된 후 그와 가장 오래 활동한 기타 연주자라는 이력을 가진 <잭 와일드(본명: Jeffrey Phillip Wielandt)>에게서 마초적인 분위기를 느끼는 사람들이 다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서두에서 언급한 것이다.

문제는 마초라는 말 속에 남성 우월주의적인 사상이 일정 부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초라는 말을 다룰 때 우리는 조금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거친 외모와 거기에 걸맞는 현란하고 선굵은 연주로 인해 헤비메탈 팬들에게 마초 기타리스트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잭 와일드가 지난 4월 8일에 자신의 두 번째 솔로 음반을 발표했다.

음반을 살펴 보면  1996년 6월 18일에 발표했었던 첫 번째 솔로 음반 <Book Of Shadows>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Book Of Shadows II>로 명명된 이번 신보 역시 서던 록과 포크 록을 다루었던 솔로 데뷔 음반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조금 더 세련되어 지고 조금 더 어두워졌다는 차이는 제외하고서 하는 말이다. 잭 와일드가 처음으로 기타를 잡은 것은 여덟 살 때 였다고 한다.

물론 당시는 기타 연주자가 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그저 장난삼아서 기타를 치는 수준에 머물렀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로 부터 육년여의 세월이 지나고 열네 살이 된 무렵 부터는 생각이 바뀌게 된다. 기타 연주자로 밴드에서 활동하겠다는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하루 이십사시간 중의 절반인 열두 시간 가량을 기타 연습에 할애하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이는 온전히 잭 와일드만의 주장이기에 명확한 사실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어쨌든 그렇게 기량을 연마한 잭 와일드는 생애 처음으로 <스톤 헨지(Stone Henge)>라는 밴드에 가입하여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뉴저지를 기반으로 활동하던 <자이리스(Zyris)> 등의 밴드들을 거치며 활동하던 잭 와일드는 잘 알려져 있듯이 열아홉 살이던 1987년에 <제이크 이 리(Jake E. Lee)>의 후임을 찾고 있던 오지 오스본에게 자신의 연주가 담긴 테이프를 보낸 끝에 발탁되어 무대 전면에 서기 시작했다.

<랜디 로즈(Randy Rhoads)>를 가장 존경한다는 잭 와일드는 그후 1994년 까지 장장 8년간을 오지 오스본과 함께 활동하며 커다란 명성을 얻었고 오지 오스본과 결별한 후에는 헤비메탈 밴드 <블랙 레이블 소사이어티(Black Label Society)>를 결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렇다면 그의 솔로 두 번째 음반의 음악적 성격은 어떨까?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헤비메탈이 아니라 블루스와 컨트리가 배합된 서던 록 풍의 음악이 음반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속주도 특유의 과격한 연주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대신 오랜 음악 활동을 통해서 축적된 절제미가 음악으로 표현되고 있다. 재생시키는 순간 부터 강한 흡인력으로 사로잡아 버리는 <Tears of December>와 같은 곡에서 드러나는 그의 연주가 특히 그렇다. 어디선가 한번 들어본 것 같은 익숙한 느낌의 이 곡에서 잭 와일드는 헤비메탈의 과격함이 아닌 서던 록의 서정성을 강조하여 그동안 잘 드러나지 않았던 그만의 내밀한 음악 세계를 표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Autumn Changes>와 <Yesterday's Tears>, 그리고 <Sleeping Dogs>를 포함하여 음반에 수록된 모든 곡들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다소 우울하고 어둡지만 그렇기에 더욱 심금을 울릴 가능성이 많은 곡들이 음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평점 : ♩♩♩♩)

덧글

  • 나는나 2016/05/07 10:55 # 삭제 답글

    꽃미남에서 마초가 되었어요.
  • 까만자전거 2016/05/09 10:31 #

    마초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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