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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ie Wonder - Higher Ground 음악 이야기

Stevie Wonder - Higher Ground


스티비 원더 (Stevie Wonder) : 1950년 5월 13일 미국 미시간주 새기노(Saginaw) 출생

갈래 : 리듬 앤 블루스(R&B), 소울(Soul), 펑크(Funk), 앨범 록(Album Rock)
공식 웹사이트 : http://www.steviewonder.net/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StevieWonder/
노래 감상하기 : https://youtu.be/X00XdLhFLSg

블로그질을 하다 보면 최적화를 한다든가 하는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궁금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유입 경로'와 '유입 키워드'를 넌지시 살펴볼 때가 있다. 누가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내 블로그를 방문하고 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요 며칠 사이 내 블로그를 찾는 이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게시물은 단연코 <She's Gone>으로 유명한 미국의 헤비메탈 밴드인 <스틸하트 (Steelheart)>의 히트 곡 <Mama Don't You Cry>를 소개하고 있는 글이다.

그 이유야 짐작하다시피 스틸하트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밀젠코 마티예비치(Miljenko Matijevic)>가 우리나라의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 <과묵한 번개맨>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월 말에 출현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밀젠코 마티예비치 부인>이라는 키워드 또한 많이 보이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하여튼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그의 부인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결혼 이야기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999년 경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이혼과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심적으로 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그는 독일의 헤비메탈 밴드인 <스콜피언스(Scorpions)>에서 1993년 부터 2003년 까지 베이스를 담당했었던 <랄프 리커만(Ralph Rieckermann)>의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머물고 있었는데 어느 날 그 집에서 시끌벅적한 파티가 열리게 된다. 편안한 마음으로 파티를 즐길 생각이 전혀 없었던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집을 나서기로 마음먹었다고 하는데 그 순간 갑자기 돌아가신 어머니의 영혼이 자신의 앞에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의 영혼이 이끄는대로 아래 층의 주방으로 달려간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거기에서 <앤젤라 샐리디스(Angela Salidis)>라는 이름을 가진 한 여성을 만나게 된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영혼이 두 사람을 맺어주었던 것일까? 어쨌든 그렇게 마주한 두 사람은 이유를 알수 없는 끌림을 서로 느끼게 되고 곧바로 파티장을 빠져 나오게 된다. 그렇게 시끄러운 파티장에서 벗어난 두 사람은 드라이브를 즐기게 되며 함께 일출을 보면서 아침을 맞이하게 된다. 그날 이후 두 사람은 절친이자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약혼을 거쳐 부부로 현재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기로 하고 유입 키워드에 이어서 유입 경로에도 스틸하트의 게시물 단축 주소가 자주 눈에 띄는 것으로 봐서 아마도 어디선가 누군가에 의해서 해당 페이지가 공유되고 있는 것 같다. 하여튼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스티비 원더(본명: Stevland Hardaway Morris)>라는 미국의 맹인 가수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4년에 발표된 곡인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로 상당히 유명한 가수인데 그런 그가 몇해 전에 밀젠코 마티예비치 처럼 한 방송사의 유명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던 적이 있었었다.

1976년 9월 28일에 발표한 통산 열여덟 번째 음반 <Songs in the Key of Life>에 수록되어 있으며 스티비 원더가 딸을 위해서 만든 곡인 <Isn't She Lovely>라는 노래가 예능인들로 구성된 밴드에 의해서 연주되고 불려졌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늘어난 블로그의 유입 경로와 비슷한 현상이 방송을 통해서 벌어진 것이다. 아울러 <Isn't She Lovely>가 예능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스티비 원더라는 가수에 대한 인지도가 새삼 높아지기도 했다.

참고로 <Isn't She Lovely>의 발음을 대충 흘려서 들으면 얼핏 <이순신 러블리>로 들리기도 한다는 점을 강조하여 개그 프로그램에서는 이순신 러블리가 언급되기도 했었다. 하여튼 6주 조산으로 태어나 인큐베이트로 옮겨진 스티비 원더는 과도한 산소의 투여로 인해 미숙아망막병증을 앓게 되어 결국 완전히 실명을 하고 말았다. 하지만 신은 그에게 음악이라는 재능을 안겨 주었다. 시력을 앗아간 대신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그에게 부여한 것이다.

그 때문에 어릴 때 부터 하모니카는 물론 피아노와 베이스 까지 연주하며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했던 스티비 원더는 열한 살 때 자신이 직접 만든 곡인 <Lonely Boy>를 들고 어머니의 손을 잡고  모타운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가수를 향한 첫 걸음을 뗀 것이며 그 결과는 오디션 통과와 음반 계약 체결이었다. 그리고 스티비 원더는 1962년 여름에 싱글 <I Call It Pretty Music, But the Old People Call It the Blues>를 발표하면서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된다.

비록 차트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명의 가수'에서 9위에 이름을 올려 놓고 있으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명의 아티스트'에는 15위에 이름을 올려 놓고 있는 스티비 원더의 힘찬 출발이었다. 그렇게 가수로 데뷔한 스티비 원더는 1973년에 음악적 정점을 찍음으로 인해서 화려한 전성기를 열게 된다. 1973년 8월 3일에 발표한 열여섯 번째 음반 <Innervisions>를 통해서 음악적으로도 상업적으로도 가장 큰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음반을 살펴 보면 스티비 원더는 음반에서 다소 몽환적인 느낌의 <Visions>를 포함하여 히트 곡들인 <Higher Ground(4위)>, <Living for the City(8위)>, <Don't You Worry 'bout a Thing(16위)> 등을 통해서 희망과 좌절을 노래하고 있다. 특히 음반 최대의 히트 곡인 <Higher Ground>에서 스티비 원더는 다중녹음 방식으로 혼자서 모든 악기를 연주하며 희망을 노래하고 있기도 하다. 그의 탁월한 음악적 재능이 펑키(funky)한 선율에 실려 상당한 감동을 안겨 주고 있는 것이다. (평점 : ♩♩♩♪)

덧글

  • 나는나 2016/03/14 10:23 # 삭제 답글

    이순신 러블리, 재미있네요.
  • 까만자전거 2016/03/15 10:00 #

    언뜻 들으면 정말 그렇게 들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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