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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Floyd - Sea Of Dreams 음악 이야기

Think Floyd - Sea Of Dreams


씽크 플로이드 (Think Floyd) : 1994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

토니 레드(Tony Red, 보컬) :
피트 마이즌 (Pete Mizen, 기타) :
릭 멜빌 (Rick (Rong) Melville, 키보드) :
데이브 에써리지 (Dave Etheridge, 베이스) :
폴 위스커 (Paul (Wiggy) Whisker, 드럼) :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사이키델릭 록(Psychedelic Rock), 아트 록(Art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thinkfloyd.net/ / http://www.think-floyd.com/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ukthinkfloyd/ 
노래 감상하기 : Sea Of Dreams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티브이엔(tvN, Total Variety Network)>에서 쌍팔년도 쌍문동을 배경으로 방영했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숱한 화제를 낳으며 얼마 전에 종영했었다. 그런데 드라마의 결말이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가 아닌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최택)'으로 드러나자 진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았었다. 개인적으로는 어남류가 좀더 설득력이 있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작가의 생각은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는 조금 달랐던 모양이다.

하여튼 결말의 아쉬움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헛헛함을 토로했을 법 한데 방송사는 <시그널>과 <치즈인더트랩>이라는 새로운 드라마들로 그 헛헛함을 채워 주고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시청자들로 부터 한편의 영화 같다는 평을 받고 있는 시그널도 물론 좋지만 풋풋한 여대생 <홍설>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고은>의 재발견이라는 점에서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치즈인더트랩 쪽에 조금 더 호감이 가고 있는 상황이다.

남의 눈에 띄지 않고 묻어가는 인생을 지향한다는 홍설이 그와는 반대로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눈에 띄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시청자들의 마음을 올가미로 묶어 버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홍설의 주위에는 온통 그녀를 괴롭히는 인물들로 가득하다. 특히 <손민수>의 경우는 홍설의 옷과 머리 모양 까지 그대로 따라 하면서 드라마 속 주변 사람들의 짜증을 유발시키고 있는데 우리는 그런 이를 가리켜 흔히 <따라쟁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렇다면 무엇인가를 따라하기 좋아하는 이를 가리키는 따라쟁이를 음악과 결부시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트리뷰트 밴드(Tribute Act, Tribute Band)가 되지 않을까? 유명한 밴드나 가수의 음악은 물론이고 복장과 연주 모습 까지 완벽하게 베껴서 보여주는 트리뷰트 밴드야 말로 따라쟁이의 전형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트리뷰트 밴드는 자신들의 음악 대신 해당 밴드나 가수의 음악을 그대로 커버(Cover: 다른 밴드나 가수가 부른 옛 노래를 새롭게 연주하는 것) 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1994년에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트리뷰트 밴드 <씽크 플로이드>는 데뷔 초기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핑크 플로이드의 곡이 아닌 자신들의 곡으로 핑크 플로이드와 거의 비슷한 음악을 들려 주었던 것이다. 물론 현재는 핑크 플로이드의 곡을 주로 연주하면서 활동하고 있기는 하다. 1990년대 초 영국 런던의 한 술집에서 매주 토요일이면 무대에 오르는 커버 밴드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밴드는 술집을 찾은 한 손님으로 부터 핑크 플로이드의 <Comfortably Numb>를 연주해줄 것을 부탁받게 된다. 한번도 연습해보지 않은 곡이기에 그날 손님의 요청을 받아 줄 순 없었지만 밴드는 일주일 후에 반드시 들려주겠다는 약속을 하였다고 한다. 이 같은 결정이 밴드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다음 주에 있었던 공연에서 핑크 플로이드의 곡을 연주하자 열광에 가까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것이다.

그날 이후 밴드는 꾸준히 핑크 플로이드의 곡을 연주했으며 점차 연주하는 곡의 숫자도 늘려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문득 뒤를 돌아다 보니 밴드는 자신들에게 주어진 공연 시간 모두를 핑크 플로이드의 곡으로만 채워 놓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핑크 플로이드를 너무 많이 생각(Think)했기 때문에 빚어진 일이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마침내 1994년에 정식으로 씽크 플로이드가 출범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1997년에 음반 <Hope>를 발표하면서 데뷔한 씽크 플로이드는 3년 뒤인 2000년 1월에 데뷔 음반 보다 더욱 핑크 플로이드와 닮은 두 번째 음반 <Beyond Boundaries>를 발표하게 된다. 모두 열 곡이 수록된 음반의 곡들을 사전에 아무런 정보 없이 듣게 되면 핑크 플로이드의 미공개 곡들로 착각할 만큼 거의 완벽하게 핑크 플로이드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파도 소리 효과음으로 시작하는 <Sea Of Dreams>와 잔잔한 피아노 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연주곡 <Awakening>에서 들려오는 기타 소리들은 핑크 플로이드가 아닌 다른 이름을 떠올릴 수 없게 하고 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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