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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Sad Wings Of Destiny 음반 이야기

Judas Priest - Sad Wings Of Destiny


주다스 프리스트 (Judas Priest) : 1969년 영국 버밍엄(Birmingham)에서 결성

롭 할포드 (Rob Halford, 보컬) : 1951년 8월 25일 영국 버밍엄 출생
글렌 팁톤 (Glenn Tipton, 기타) : 1948년 10월 25일 영국 버밍엄 출생
케이 케이 다우닝 (K. K. Downing, 기타) : 1951년 10월 27일 영국 웨스트브러미지 출생
이안 힐 (Ian Hill, 베이스) : 1952년 1월 20일 영국 버밍엄 출생
앨런 무어 (Alan Moore, 드럼) : 1947년 모월 모일 영국 버밍엄(Birmingham) 출생

갈래 : 헤비메탈(Heavy Metal), 하드 록(Hard Rock), 브리티시 메탈(British Metal)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judaspriest.com/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OfficialJudasPriest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s://youtu.be/Qx6htczvQf4




Judas Priest - Sad Wings Of Destiny (1976)
1. Victim Of Changes (7:45) : https://youtu.be/EKSU1W0ZUmQ
2. The Ripper (2:51) : https://youtu.be/aAychCCuDiY
3. Dreamer Deceiver (5:54) : https://youtu.be/WSEwW2GKGiA
4. Deceiver (2:43) : https://youtu.be/yELpVTsWmpI
5. Prelude (2:02) : https://youtu.be/6XzeOSs3Q90
6. Tyrant (4:29) : https://youtu.be/PaknmvxbIOY
7. Genocide (5:46) : https://youtu.be/h9kIQS9GaQk
8. Epitaph (3:08) : https://youtu.be/Qx6htczvQf4
9. Island Of Domination (4:24) : https://youtu.be/vYQZ2NF0mF4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롭 할포드 : 보컬
글렌 팁톤 : 기타, 피아노
케이 케이 다우닝 : 기타
이안 힐 : 베이스
앨런 무어 : 드럼

표지 : 패트릭 우드로프 (Patrick Woodroffe)
제작 (Producer) : 제프리 칼버트(Jeffery Calvert), 맥스 웨스트(Max West), 주다스 프리스트
발매일 : 1976년 3월 23일

어떤 일을 행함에 있어서 다소 서투른 사람들을 보게될 때 우리는 흔히 배려 섞인 말로 '날 때 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다'라고 이야기한다.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가끔 아주 가끔은 그런 말을 하면서도 어느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을 마주칠 때는 저들은 '날 때 부터 잘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우리는 살짝 보내게도 된다. 예컨데  <세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년 4월 26일 ~ 1616년 4월 23일>나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Tolstoy, 1828년 9월 9일 ~ 1910년 11월 20일)> 그리고 <도스토옙스키(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 1821년 11월 11일 ~ 1881년 2월 9일)> 같은 대문호들의 작품을 대할 때 마다 '이 양반들은 날 때부터 글을 잘 쓴게 분명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가당치 않은 이야기라는걸 잘 알면서도 그렇게 해야지만 내 노력의 부족을 향해 따뜻한 연민의 미소를 조금이라도 지어 보일 수 있을 것 같고 덜 억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 쪽으로 시선을 돌려 보기로 하자. '날 때 부터(데뷔 음반) 모든 사람들이 극찬하는 명반을 만들어낸 밴드나 가수들이 존재할까?'라는 의문을 배경에 두고서. 그런데 이에 대한 의문은 의외로 쉽게 풀린다.

록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킹 크림슨(King Crimson)>과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그리고 <레드 제플린(Led Zeppelin)> 같은 위대한 밴드들의 이름을 모를리 없을테고 또한 그들이 남긴 데뷔 음반이 당대를 넘어 현재에 이르기 까지 시대를 초월한 명반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다는 것 또한 모를리 없을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데뷔 음반을 명반으로 탄생시키기 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들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 또한 엄연한 사실이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말 처럼 시작은 다소 미약하였지만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일가를 이룬 밴드들도 상당수가 존재하고 있다. 그런 밴드들 가운데 대표적인 밴드가 우리에게 <메탈 갓(Metal Gods)>이라는 너무도 당연한 호칭으로 불리고 있는 영국의 헤비메탈 밴드 <주다스 프리스트>이다. 사실 1974년 9월 6일에 발표된 주다스 프리스트의 데뷔 음반 <Rocka Rolla>를 위에서 언급한 밴드들의 데뷔 음반과 비교하자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킹 크림슨의 데뷔 음반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이 발표되던 1969년에 영국 버밍엄에서 <앨 앳킨스(Al Atkins, 보컬)>를 중심으로 하는 밴드 하나가 결성되었다. 이 밴드가 바로 <밥 딜런(Bob Dylan)>의 1967년 노래인 <The Ballad of Frankie Lee and Judas Priest>에서 이름을 가져온 주다스 프리스트였다. 하지만 1기 주다스 프리스트는 1970년 6월 까지 활동하다 해산했으며 1970년 10월에 앨 앳킨스, <케이 케이 다우닝>, <이안 힐>, <존 엘리스(John Ellis, 드럼)>를 구성원으로 하는 새로운 밴드가 결성되면서 주다스 프리스트라는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게 된다.
2기 주다스 프리스트의 시작이었다. 여기에 1973년 5월에 <롭 할포드>가 밴드의 새로운 보컬로 가입하고 1974년 4월에 <글렌 팁톤> 마저 가입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진정한 주다스 프리스트의 역사가 시작된다. 하지만 메탈 갓을 연상시키면 떠오르는 주다스 프리스트의 모습을 1974년에 발표된 데뷔 음반 <Rocka Rolla>에서 발견하기는 어렵다. 상당히 인상적인 하드 록 음반임은 분명하지만 여러모로 부족했던 것이 바로 주다스 프리스트의 데뷔 음반이기 때문이다.

주다스 프리스트는 이러한 데뷔 음반의 부족함에 대한 원인으로 제작자의 역량 부족을 들고 두 번째 음반의 녹음에서는 새로운 제작자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결정과 함께 1975년 11월 부터 12월 사이에 녹음된 두 번째 음반은 주다스 프리스트가 원하던 소리를 담아내는데 성공하였다. 1976년 3월 23일에 발표된 두 번째 음반 <Sad Wings Of Destiny>에서 우리는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대의 기타가 뿜어내는 강력한 기타 연주가 데뷔 음반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안정적으로 펼쳐지고 있고 롭 할포드의 목소리 또한 데뷔 음반과 비교하면헤베탈 보컬로써 제대로 틀을 잡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주다스 프리스트의 두 번째 음반에는 당대의 음악적 흐름이 여기저기서 발견되고 있다. 아직 까지는 메탈 갓으로 완전히 정립되지 않은 시기의 주다스 프리스트 음악을 두 번째 음반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상당한 반응을 얻고 있는 환상적인 발라드 <Epitaph>에서는 <퀸(Queen)>의 모습 마저 연상되기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Victim Of Changes>나 <The Ripper> 같은 곡들에서는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주다스 프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Epitaph>과 함께 두 번째 음반의 양대 발라드로 사랑받고 있는 <Dreamer Deceiver>에서는 진보적인 성향의 곡 구성과 연주에 더해서 롭 할포드인 소름끼치도록 안정적인 초고음을 들을 수 있기에 더욱 만족스럽기도 하다.

물론 후일 주다스 프리스트의 진면목이 되는 두 대의 기타가 강렬하게 질주하는 <Tyrant>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곡이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두 번째 음반은 신계로 당장 진입하기에는 아직은 부족한 점이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다. 하지만 주다스 프리스트는 분명 발전하고 있으며 그 시발점이 되는 음반이 바로 1976년 3월에 발표된 두 번째 음반 <Sad Wings Of Destiny>인 것이다. 신계의 초입에서 서성거리는 음반 <Sad Wings Of Destiny>가 헤비메탈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평점 : ♩♩♩♩)

덧글

  • 나는나 2015/06/26 09:49 # 삭제 답글

    이 앨범 참 좋아했었네요.
  • 까만자전거 2015/06/26 10:27 #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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