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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발매된 음반들 Part 1 새로 나온 음반

2014년에 발매된 음반들 Part 1

여러가지 일도 많았고 어려움도 많았다는 뜻의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지금 까지 살아오면서 올해 연말 처럼 피부로 와닿았던 적도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이맘때 쯤이면 항상 여기저기서 결산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일년을 돌아보게 마련인데 <좋은 만남, 좋은 음악 Art Rock>에서는 2014년에 발매되었지만 그동안 미처 소개하지 못했던 음반들을 2회에 걸쳐서 살펴보는 것으로 갑오년(甲午年) 한 해를 마감할까 한다.

2013년의 결산 글에서도 밝혔지만 올 한 해에도 <좋은 만남, 좋은 음악 Art Rock>에서는 음악의 갈래에 구분이나 차별을 두지 않고 좀더 다양한 음악들을 소개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왔었다. 물론 이런 기준과 의도가 제대로 전달이 되었는지는 미지수지만 다가오는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에도 좋은 음악과의 좋은 만남을 위한 중개자 역할을 블로그를 통해서 계속 이어가게 될 것이다.

Alien - Eternity (2014)
2014년 4월 15일에 발표된 스웨덴 록 밴드 <에이리언>의 음반 <Eternity>, 멜로딕 하드 록(AOR) 음악을 들려 주는 음반으로 유려한 흐름이 특징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밴드에 대한 인지도가 낮지만 일본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표지 하단에 음반의 제목과 같은 의미를 가진 한자인 <길 영(永)>자를 등장시킨 것은 일본 팬들을 의식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추천 곡 : I Believe, In Love We Trust, In Truth>

Arch Enemy - War Eternal (2014)
스웨덴 멜로딕 데스 메탈(Melodic Death Metal)의 최강자 <아치 에너미>가 6월 4일에 발표한 음반 <War Eternal>. 아치 에너미가 최강자라는 말을 왜 듣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음반으로 상당한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심지어 <마이크 올드필드(Mike Oldfield)>의 곡을 커버하여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한 <Shadow on the Wall> 까지 완벽하다. 참고로 일본반에는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의 곡 <Breaking the Law>를 커버하여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하고 있다. (추천 곡 : Not Long for This World, Never Forgive Never Forget, No More Regrets, Time Is Black, Avalanche)

Coldplay - Ghost Stories (2014)
헤비메탈 밴드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등장한 록 밴드 <콜드플레이>의 2014년 음반. 서정적인 록 음악에 세련된 전자 음악을 덧입힌 특징을 가졌지만 전체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 많았다. 표지에 등장한 천사의 날개가 밤바다 위에서 표류하는 느낌. (추천 곡 : Magic, Midnight, A Sky Full Of Stars)

Deep Machine - Rise Of The Machine (2014)
영국의 헤비메탈 밴드 <딥 머신>이 4월 25일에 발표한 데뷔 음반. 전체적으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를 중심으로 한 영국의 고전적인 헤비메탈을 닮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나 '내공이 부족하다'는 것이 느껴지는 음반. (추천 곡 : Black Priestess, Iron Cross)

Doom:VS - Earthless (2014)
스웨덴 둠 메탈 밴드 <둠 버서스>가 5월 5일에 발표한 세 번째 음반. 느리고 무거운 둠 메탈의 음악적 성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음반으로 인상적인 표지 만큼이나 강렬하고 무거운 음악들이 수록되어 있다. (추천 곡 : A Quietly Forming Collapse, Oceans Of Despair)

Leonard Cohen - Popular Problems (2014)
9월 22일에 발표된 <레너드 코헨>의 통산 열세 번째 음반. 레너드 코헨이라는 이름만으로 충분한 음반이며 노래를 부른다기 보다 시낭송을 하는 것 같은 굵직한 저음의 레너드 코헨의 목소리가 묘하게 감성을 자극한다. (추천 곡 : Slow, Samson in New Orleans, Nevermind, Born in Chains)

Mastodon - Once More 'Round The Sun (2014)
미국의 헤비메탈 밴드 <마스토돈>이 6월 24일에 발표한 통산 여섯 번째 음반. 현존하는 최강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라는 평답게 정통적인 방식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음악을 들려 주고 있다. 프로그레시브 메탈 음악을 좋아한다면 챙겨 들어야 할 음반이기도 하다. (추천 곡 : Chimes At Midnight, Tread Lightly, Feast Your Eyes)

Sebastian Bach - Give 'Em Hell (2014)
캐나다 출신으로 미국의 헤비메탈 밴드 <스키드 로우(Skid Row)>에서 활동했었던 <세바스찬 바하>의 통산 네 번째 솔로 음반. 지난 3월 26일에 일본에서 가장 먼저 발매가 되었으며 4월 18일과 4월 22일에 유럽과 북미에서도 각각 발매가 이루어졌다. 세바스찬 바하 특유의 강렬하고 날카로운 선율이 특징인 음반이라고 할 수 있다. (추천 곡 : Had Enough, Temptation, Rock'n'Roll Is A Vicious Game, Forget You)

Synaesthesia - Synaesthesia (2014)
2012년에 결성된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시너스씨지어(Synaesthesia)>의 데뷔 음반. 1월 20일에 발표되었으며 신생 밴드답게 네오 프로그레시브 록의 영향 아래에서 자신감 넘치는 연주를 들려 주고 있다. 아울러 과거의 향수를 살짝 자극하고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산뜻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어서 이제 막 새싹 단계임을 알려 주고 있기도 하다. 20분이 넘는 대곡 <Time, Tension & Intervention>에서는 신생 밴드다운 신선함과 힘이 느껴진다. (추천 곡 : Time Tension & Intervention, Epiphany)

U2 - Songs Of Innocence (2014)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세계적인 밴드 <유투>가 9월 9일에 발표한 새 음반. 통산 열세 번째 음반으로 발매 후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9위 까지 진출했었으며 영국의 앨범 차트에서는 6위 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록과 펑크 그리고 전자음악 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는 이 음반은 <보노(Bono)>에 의하면 구성원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기 위해 노력했으며 동시에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한 음반이라고 한다.

문제는 이 음반이 밴드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으면서도 음악적으로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이 살짝 비친다는 것이다. 유투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 중에 그 누구도 유투가 '이제는 한물 간 밴드'라는 말을 듣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기에 그런 부분이 솔직히 아쉽다. (추천 곡 : The Miracle (Of Joey Ramone), Song For Someone, Raised By Wolves, Cedarwood Road)


덧글

  • 나는나 2014/12/23 10:31 # 삭제 답글

    세바스찬 바하의 솔로 앨범도 나왔었네요.
  • 까만자전거 2014/12/24 10:03 #

    예. 슬며시(?) 나왔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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