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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deth - Symphony of Destruction 음악 이야기

Megadeth - Symphony of Destruction


메가데스 (Megadeth) : 198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

데이브 머스테인 (Dave Mustaine, 보컬, 기타) : 1961년 9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
마티 프리드먼 (Marty Friedman, 기타) : 1962년 12월 8일 미국 메릴랜드 주 로럴(Laurel) 출생
데이빗 엘렙슨 (David Ellefson, 베이스) : 1964년 11월 12일 미국 미네소타 출생
닉 멘자 (Nick Menza, 드럼) : 1964년 7월 23일 독일 뮌휀(Munich) 출생

갈래 : 헤비메탈(Heavy Metal), 스래시 메탈(Thrash Metal), 스피드 메탈(Speed Metal)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megadeth.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4KkVL-l6F5E / http://youtu.be/xX6UjWMffaY (실황)

메가데스 이전 글 읽기 : Megadeth - Peace Sells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서로 이기거나 앞서려고 겨루는 맞수를 영어에서는 라이벌이라고 표현한다. 스포츠 경기를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는 이러한 라이벌간의 경쟁, 즉 <맞수>들의 경쟁은 무한한 상승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리고 맞수들간의 경쟁심에 의해서 벌어지는 둘 사이의 치열한 경쟁은 지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시키곤 한다. 음악에서도 이러한 맞수 구도는 상당히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는데 특히 헤비메탈 음악계에서 <메가데스>와 <메탈리카(Metallica)>의 맞수 구도는 대단히 유명하기도 하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메가데스의 <데이브 머스테인(본명: David Scott Mustaine)>은 <패닉(Panic)>이라는 이름의 밴드를 거쳐서 1981년에 메탈리카의 리드 기타 주자로 밴드의 출범을 함께 하였었다. 하지만 메탈리카와 데이브 머스테인의 밀월 관계는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하였다. 메탈리카 출범 이후 데이브 머스테인의 자유분방한 방탕함이 약물 남용과 알코올 중독 등으로 이어지면서 구성원들과 마찰을 빚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1983년 5월경에 데이브 머스테인은 견디다 못한 메탈리카 구성원들에 의해 쫓겨나다시피 하며 메탈리카에서 해고되기에 이른다.

그런데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고 메탈리카에서 쫓겨난 데이브 머스테인은 분기를 참지 못하고 <니들이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라며 아랫층에 살던 <데이빗 엘렙슨>등과 함께 4인조 밴드인 메가데스를 출범시키게 된다. 그리고 그 이후는 잘 알려져 있듯이 들려 주는 음악만큼이나 첨예하고 살벌한 대립 구도를 메가데스는 메탈리카와 유지하게 된다. 물론 지켜 보는 대부분의 헤비메탈 팬들 입장에서는 이들의 대립 구도가 좋은 음악의 탄생으로 이어지기에 굳이 말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여간 밴드의 출범 의도가 어디에 있던 메가데스는 1985년 6월 12일에 음반 <Killing Is My Business... and Business Is Good!>을 발표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하였다. 이듬해인 1986년 10월에는 초기 명반이자 두번째 음반인 <Peace Sells But Who's Buying>을 발표하였으며 메가데스는 이 음반으로 스래시 메탈의 전형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는 동시에 스래시 메탈의 절대 강자로 자리잡게 된다. 그리고 1990년에 기타 주자인 <마티 프리드먼(본명: Martin Adam Friedman)>과 드러머인 <닉 멘자>을 정식 구성원으로 새로 가입시킨 메가데스는 1990년 9월 24일에 또 하나의 명반이자 네번째 음반인 <Rust In Peace>를 발표하게 된다.

<Holy Wars... The Punishment Due>와 <Hangar 18> 같은 명곡들을 수록한 이 음반은 영국 앨범 차트에서 8위 까지 진출하는 쾌조의 성적을 남겼으며 미국의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도 23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러한 결과는 1989년 7월에 만취한 상태에서 경찰 차량을 들이박음으로써 빚어진 차량 접촉 사고와 마약 소지 혐의로 법정에 섰었던 데이브 머스테인의 재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이는 말썽 많고 탈도 많았던 데이브 머스테인이 음반 발표 후 공연 활동에 주력한 것에서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네번째 음반 발표 후 2년의 시간이 흐른 1992년 7월 6일에 메가데스는 네번째 음반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완성도가 높은 다섯번째 음반이자 명반인 <Countdown to Extinction>을 발표하게 된다. 메가데스의 또 하나의 문제작인 이 음반에는 메탈리카에게 불멸의 명곡 <Master Of Puppets>이 있다면 메가데스에게는 바로 이 곡이 있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명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곡은 다름아닌 <Symphony of Destruction>이다.

메가데스의 아르헨티나 공연 당시 운집한 관중들이 기타 리프의 운율에 맞추어 <메가데스 메가데스 아구안떼 메가데스(Megadeth, Megadeth, Aguante Megadeth)>를 떼창으로 화답하여 더욱 유명해진 이 곡은 메가데스의 음악에서 왠지 모를 덜컹거림과 부자연스러움을 느꼈던 이들도 충분히 고개를 까닥이며 음악 속으로 흡수될 만큼 강한 중독성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참고로 이 곡의 도입부에서 5초간 등장하는 클래식 선율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의 <레퀴엠 D단조(K. 626)>에 등장하는 <Offertorium, Domine Jesu Christe> 부분을 채용한 것이다.

그리고 <Symphony of Destruction> 외에도 <Skin O' My Teeth>, <Foreclosure of a Dream>, <Sweating Bullets> 같은 명곡들이 줄줄이 자리잡고 있는 스래시 메탈 명반 <Countdown to Extinction>은 영국의 앨범 차트에서 5위 까지 진출하는 성적을 거두었으며 미국의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2위 까지 진출하여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차트 성적을 메가데스에게 안겨주기도 했었다.

덧글

  • 나는나 2014/01/25 10:01 # 삭제 답글

    당시에 마티 프리드먼이 메가데스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미티 프리드먼의 기타는 역시 멋지더라구요.
  • 까만자전거 2014/01/25 11:42 #

    실제로 오디션 당시에도 데이브 머스테인이 마티 프리드먼을 보고 메가데스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네요.
  • 역사관심 2014/01/25 12:13 # 답글

    전작과는 또다른 절제미를( 그러면서도 끓어오르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보여주는 명반이라고 당시에도 지금도 생각합니다. :)
  • 까만자전거 2014/01/26 12:03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더불어서 메가데스의 창의력이 극대화되어 나타난 결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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