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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 - Gyongyhaju Lany 음악 이야기



오메가 (Omega) : 196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Budapest)에서 결성

야노스 코보르 (János Kobor, 보컬) :
기요르기 몰나르 (György Molnár, 기타) :
타마스 미하이 (Tamás Mihály, 베이스) :
라슬로 벤쾨 (László Benkö, 키보드) :
가보르 프레세르 (Gábor Presser, 키보드) :
요제프 라욱스 (József Laux, 드럼) :

갈래 : 사이키델릭 록(Psychedelic Rock),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트 록(Art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omega.hu/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CGt-rTDkMcM / http://youtu.be/0TgrHXa2kE0 (실황)

오메가 이전 글 읽기 : Omega - Idorablo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전세계적으로 그룹이나 밴드의 일원으로 음악 활동을 하는 이들의 숫자를 모두 합산한다면 그 숫자의 크기는 어느 정도나 되는 것일까? 별 쓸데도 없는 이런 의문을 바탕으로 해당 연주자들의 숫자를 면밀히 파악해보려고 시도했었던 사람이 혹 있을런지도 모르겠지만 짐작컨데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많은 숫자의 연주자들이 지구상에는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유,무명 밴드들을 포함해서 이합집산을 거듭하는가 하면 많은 구성원들이 수시로 들락거렸던 밴드를 포함해서 지금도 지구상 곳곳에서 우리 모르게 조용히 태동하고 있는 밴드들의 모든 구성원들을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하고 보니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밴드들의 전,현직 구성원 숫자 전부를 파악하려는 시도는 무모하기도 하지만 사실상 불가능하게 보인다. <백두산>, <시나위>, <작은하늘>, <H2O> 같은 우리나라의 <1세대 헤비메탈 밴드>들과 함께 헤비메탈 음악을 전파하고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었던 <부활>의 예만 놓고 보더라도 이는 충분히 공감이 가는 일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2014년 현재 까지 부활을 거쳐간 연주자들을 모두 합한 숫자가 <20>을 넘어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좀더 쉬운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보기로 하자.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밴드들 가운데 강한 결속력으로 오랜 세월 동안 구성원의 변동없이 계속 한 팀으로 활동하고 있거나 활동했었던 밴드는 과연 얼마나 되는 것일까? 앞서의 의문 보다는 한결 쉽지만 그리 간단치 않은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으로 가장 모범적인 경우에 해당하는 밴드들을 거론해보면 무려 45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구성원의 변동없이 한결 같은 모습으로 진한 블루스 록을 들려 주고 있는 미국의 록 밴드 <지지 탑(ZZ Top)>과 드러머인 <존 본햄(John Bonham)>의 사망으로 12년간의 고공 비행을 어쩔 수 없이 마쳐야 했던 영국의 록 밴드 <레드 제플린(Led Zeppelin)> 정도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또 다른 밴드 하나를 더 추가하자면 1962년에 헝가리의 부다페스트(Budapest)에서 결성된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오메가>를 들수 있다. 1968년의 데뷔 음반 발표 당시 두 명의 키보드 주자를 포함해서 6인조 구성이었던 오메가는 1971년에 드러머의 교체와 키보드 주자인 <가보르 프레세르>의 탈퇴로 5인조로 축소되기에 이르렀는데 그 이후 2014년 현재 까지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을 단 한 사람의 구성원 교체도 없이 강한 결속력을 보여 주며 헝가리의 프로그레시브 록을 들려 주고 있는 것이다.

1968년에 <오메가 레드 스타(Omega Red Star)>라는 조금 긴 이름으로 영국에서의 데뷔 음반인 <Omega Red Star From Hungary>와 모국에서의 첫번째 헝가리어 음반이자 데뷔 음반인 <Trombitás Frédi és A Rettenetes Emberek>를 발표했었던 오메가는 1969년에 헝가리어로 된 두번째 음반 <10 000 Lépés (영어로는 10,000 Steps)>를 오메가라는 짧아진 밴드 이름으로 공개하게 된다. 그리고 이 음반에서 오메가는 모국인 헝가리를 넘어서 전세계적인 성공을 향한 첫걸음이 되는 히트 곡 하나를 탄생시켰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두번째 트랙에 자리하고 있는 <Gyongyhaju Lany>라는 곡이었다. 고전적인 록 음악과 프로그레시브 록의 특성들을 절묘하게 배합하여 대단히 감동적이고 서정적인 연주를 들려 주는 이 곡은 영국을 포함한 서유럽의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동구권에서는 불가리아, 유고슬라비아,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의 국가에서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아울러 이 곡은 <Pearls in Her Hair>라는 영어 제목과 영어 가사로 다시 녹음되어 발표되기도 했으며 독일어로는 <Perlen im Haar>라는 제목으로 발표되기도 했던 오메가의 첫번째 세계 시장 진출 곡이기도 하다.

오메가라는 이름을 알리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었던 이 곡은 후일 몇몇 가수들에 의해 커버되어 발표되기도 했었는데 그 중에는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독일의 헤비메탈 밴드 <스콜피언스(Scorpions)>도 포함되어 있다. 1995년 4월에 스콜피언스가 발표했었던 실황 음반인 <Live Bites>의 수록곡을 살펴 보면 음반의 마지막에 녹음실에서 녹음된 신곡을 두 곡(미국 발매 버전은 세 곡) 포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두 곡 가운데 음반의 마지막 트랙에 자리하고 있는 <White Dove>가 바로 오메가의 히트 곡인 <Gyongyhaju Lany>를 새로운 영어 가사로 커버한 것이다.

덧글

  • 나는나 2014/01/11 09:50 # 삭제 답글

    헝가리 밴드, 확실히 영어권 밴드가 아니면 이름을 알리기가 힘든가봐요.
  • 까만자전거 2014/01/11 12:27 #

    예. 아무래도 영어권 국가에서는 영어 이외의 언어로 된 노래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이 떨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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