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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era - Cemetery Gates 음악 이야기

Pantera - Cemetery Gates


판테라 (Pantera) : 1981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Arlington)에서 결성

필 안셀모 (Phil Anselmo, 보컬) : 1968년 6월 30일 미국 뉴올리언스(New Orleans) 출생
다임백 대럴 (Dimebag Darrell, 기타) : 1966년 8월 20일 미국 텍사스주 에니스(Ennis) 출생, 2004년 12월 8일 사망
렉스 브라운 (Rex Brown, 베이스) : 1964년 7월 27일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엄(Graham) 출생
비니 폴 (Vinnie Paul, 드럼) : 1964년 3월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Abilene) 출생

갈래 : 그루브 메탈(Groove Metal), 스래시 메탈(Thrash Metal), 헤비메탈(Heavy Metal)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pantera.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1OYw7FPB7CE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만한 가치(價値)가 있는 것에 주로 사용하는 말인 <기념비적>이라는 표현을 우리는 유,무형적인 다양한 대상에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당연히 이런 기념비적이라는 표현은 음반에 있어서도 적용되기 마련인데 예컨데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무디 블루스(Moody Blues>의 1967년 데뷔 음반 <Days Of Future Passed>나 <킹 크림슨(King Crimson)>의 1969년 데뷔 음반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그리고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1979년 음반 <The Wall>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하드 록과 헤비메탈 쪽으로 시선을 돌려 보면 영국의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가 1970년에 발표한 데뷔 음반 <Black Sabbath>와 <딥 퍼플(Deep Purple)>이 1972년에 발표한 여섯번째 음반 <Machine Head>등의 굵직한 음반들을 가리켜 우리는 기념비적인 음반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외에도 찾아보면 기념비적이라고 할만한 음반들은 생각 보다 많이 존재하고 있을테지만 음악계의 흐름을 바꿔버림으로써 기념비적인 음반이라는 명성을 얻었던 음반은 우리 생각 보다 그리 많지 않기도 하다.

그런데 오늘 소개하는 미국의 그루브 메탈 밴드 <판테라>의 다섯번째 음반 <Cowboys From Hell>은 음악계의 흐름을 바꾼 기념비적인 음반이라는 측면에서 최우선적으로 거론되어야 할 음반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판테라의 결성은 엘에이메탈(L.A. Metal)이 득세하기 시작한 1981년에 텍사스(Texas)주 알링턴에서 <비니 폴(본명: Vincent Paul Abbott)>과 <다임백 대럴(본명: Darrell Lance Abbott)> 형제에 의해 주도되었다.

형제들 외에 <도니 하트(Donnie Hart, 보컬)>와 <테리 글레이즈(Terry Glaze, 기타)>, 그리고 <토미 브래드 포드(Tommy Bradford, 베이스)>를 구성원으로 하는 5인조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팝 메탈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로써 출범 초기에는 <판테라스 메탈 매직(Pantera's Metal Magic)>이라는 긴 이름을 사용하면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듬해인 1982년에 도니 하트가 탈퇴하면서 테리 글레이즈가 리드 보컬을 담당하기 시작했고 이 무렵 베이스 주자인 <렉스 브라운(본명: Rex Robert Brown)>이 가입하여 안정감있는 밴드 구성을 이루면서 밴드 이름도 판테라로 짧게 줄여지게 된다.
그리고 이듬해인 1983년에 판테라는 데뷔 음반인 <Metal Magic>을 공개하기에 이른다. 데뷔 음반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판테라는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춘 팝 메탈/글램 메탈을 추구하는 밴드였으나 흔히 말하는 것 처럼 뜨는 대열에는 합류하지 못하였다. 1984년에 발표한 두번째 음반 <Projects in the Jungle>이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98위 까지 진출하기는 했었으나 이런 미적지근한 상황은 1985년에 발표한 세번째 음반 <I Am the Night> 까지 그대로 이어지게 된다.

이처럼 부진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판테라는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구성원들과 음악적 견해 차이를 보인 테리 글레이즈가 밴드를 떠나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의 후임으로 강력하고 살벌한 목소리의 주인공인 <필 안셀모(본명: Philip Hansen Anselmo)>가 가입하면서 판테라는 밴드의 음악적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필 안셀모 가입 이후 1988년에 발표한 네번째 음반 <Power Metal>에서 하드 록과 스래시 메탈의 접목을 통한 강력한 음악을 선보여 성공 가능성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가능성은 1990년 7월 24일에 발표된 다섯번째 음반 <Cowboys From Hell>에서 확실히 증명되었다. 이전 음반 보다 더욱 강력한 음악으로 돌아온 판테라가 출렁이는 리듬감과 촘촘한 짜임새와 세밀함으로 무장한 난폭하고 공격적인 음악으로 헤비메탈 음악계의 흐름을 바꿔 놓았던 것이다. 획기적인 동시에 그루브 메탈의 청사진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 음반으로 판테라는 그루브 메탈이라는 새로운 흐름의 장을 후배 밴드들에게 열어준 것이다.

더불어 기념비적인 음반이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는 판테라의 다섯번째 음반은 타이틀 곡인 <Cowboys From Hell>과 <Psycho Holiday> 같은 그루브 메탈 명곡들을 수록하고 있어 과격함으로 완전 무장했던 데스 메탈(Death Metal)과 새로운 흐름인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의 공세 속에서도 예리하고 폭발적인 리듬감으로 찬연하게 빛났던 판테라 음악의 진수를 확인해 볼 수 있기도 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정적인 곡 <Cemetery Gates>에서 들려 오는 육중함과 리듬감은 그루브 메탈이 만든 최상의 결과물 중 하나라고 할만 하다.

덧글

  • 나는나 2013/12/18 10:34 # 삭제 답글

    멋진 앨범입니다.
  • 까만자전거 2013/12/18 13:14 #

    볼륨을 크게 해서 들으면 더 좋은 음반이기도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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