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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 All For The Love Of Rock & Roll 음악 이야기

Kiss - All For The Love Of Rock & Roll


키스 (Kiss) : 1973년 미국 뉴욕에서 결성

폴 스탠리 (Paul Stanley, 보컬, 리듬 기타) : 1952년 1월 20일 미국 뉴욕 출생
진 시몬스 (Gene Simmons, 베이스) : 1949년 8월 25일 이스라엘(Israel) 하이파(Haifa) 출생
타미 세이어 (Tommy Thayer, 리드 기타) : 1960년 11월 7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Portland) 출생
에릭 싱어 (Eric Singer, 드럼) : 1958년 5월 12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Cleveland) 출생

갈래 : 하드 록(Hard Rock), 헤비메탈(Heavy Metal), 팝 메탈(Pop-Metal)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kissonline.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DBsy-r7UyuE / http://youtu.be/AL8nOrY-HTY (실황)

키스 이전 글 읽기 : Kiss - Beth

지금도 그렇게 여기고 있지만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했던 이름은 남자는 <철수>였으며 여자는 <영희>였다. 비슷한 시기에 미국을 포함한 영어권에서 가장 흔했던 남자의 이름은 <신의 은총>이라는 뜻의 히브리어로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이며 예수에게 세례를 베푼 인물인 요한의 이름 <존(John)>이었다. 그리고 여자는 라틴어로 <바다의 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예수의 어머니인 마리아의 이름으로 유명한 <메리(Mary)>라는 이름이 가장 흔한 이름들이었다.

더불어 존과 메리라는 이 이름들은 우리에게는 참으로 친근한 이름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예전에 동네에서 키우던 강아지들의 이름이 대부분 쫑과 메리였기 때문이다. 지금은 자신이 기르는 강아지들에게 반려견이라며 예쁜 이름들을 많이 붙여 주고 있지만 강아지에게 예쁜 이름은 사치였던 예전에는 그렇지가 않았다. 대충 아무렇게나 강아지를 부르곤 했던 그 시절에는 동네 골목길을 오가면서 흔히 만나게 되는 강아지들 중에서 수컷은 존이라는 이름이 변해서 만들어진 <쫑>이라는 이름이 대부분이었으며 암컷은 <메리>라는 이름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강아지들에게 이런 단순한 이름이 붙게 된 원인으로는 지금과 달리 가끔씩 보게 되는 외국인들이 흔히 존이나 메리라고 호칭하면서 상대방을 부르는 것에서 기인하고 있다. 당시 어르신들의 입장에서는 위압감을 풍기는 코가 커다란 외국인들이 서로를 부르는 모습에서 신기함과 함께 강한 인상을 받았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다 보니 신기한 외국인들이 서로를 부르는 그 이름들이 부르기도 쉽고 외우기도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장난삼아 존과 메리를 입으로 되뇌이다 결국에는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들을 존과 메리라는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수컷에게는 존,존하며 부르던 것이 경음화되어 쫑이라는 흔한 이름으로 정작되었으며 암컷에게는 부드럽게 들리는 메리라는 이름이 강아지의 이름으로 많이 사용되었었다. 지금도 어르신들이 귀여운 강아지를 보게 되면 쫑,쫑하면서 부르게 되는 것이 바로 이런 습관적인 기억이 머리 속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자 이름인 존이라고 하면 강아지 이름 외에도 각자 나름의 인상깊은 존들을 자신의 기억저장소에서 끄집어내게 될터인데 미국의 35대 대통령인 <존 에프 케네디(John F. Kennedy)>도 많은 존 가운데 한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존은 현실에서가 아닌 영화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로 근육질의 영화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가 출연했던 영화 <터미네이터(Terminator)> 시리즈에서 인류의 지도자로 등장하는 <존 코너>가 그 주인공이다. 영화 때문에 무척이나 친근하게 여겨지는 존 코너라는 등장 인물을 우리가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처음 보았던 것은 1991년에 개봉했었던 2편인 <Terminator 2: Judgment Day>에서 <에드워드 펄롱(Edward Furlong)>이 어린 존 코너로 분하여 등장한 모습이었다.

반항아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던 존 코너 역을 소화한 에드워드 펄롱은 당시 많은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었는데 그랬던 그가 8년이라는 세월을 훌쩍 건너 뛰어 다시 한번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적이 있었다. 땡전 한푼 없는 무일푼으로 미국 록 밴드 <키스(Kiss)>의 공연을 보기 위해 네명의 젊은이들이 디트로이트로 향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1999년 영화 <락 시티(Detroit Rock City)>에서 에드워드 펄롱이 주연으로 등장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었던 것이다.
<진 시몬즈>가 제작에 참여한 영화 락 시티를 보면 키스가 주제곡인 <Detroit Rock City>를 무대에서 강렬하게 연주하는 장면이 등장하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참 한결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키스에게는 하드 록/헤비메탈의 쇠퇴기를 겪으면서 이런 저런 부침이 있었으며 1991년에는 드러머인 <에릭 카(Eric Carr)>가 매우 희귀한 심장암(Heart Cancer)에 걸려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었다.

에릭 카의 후임으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출신의 <에릭 싱어(본명: Eric Doyle Mensinger)>를 가입시켰던 키스는 이후 해산과 재결합을 겪으면서도 끈질지게 살아 남았으며 지난 해인 2012년 10월 9일에는 통산 스무번째 음반인 <Monster>를 발표하여 노장 밴드로써의 위엄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더구나 이 음반은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3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었으며 영국의 앨범 차트에서도 21위 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발휘하였었다. 이쯤되면 한결같다는 표현이 지금도 유효한 것이 바로 키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키스의 통산 스무번째 음반에서는 싱글로 <Hell or Hallelujah>와 <Long Way Down>이 발매되어 록 차트에서 히트를 거두기도 했었다. 키스만의 특징인 활력과 생동감이 살아서 숨쉬고 있는 이들 싱글들을 들어 보면 디트로이트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키스의 녹슬지 않은 하드 록 감성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이 음반에는 <I Was Made For Lovin' You> 시절을 연상케 하는 곡 <All For The Love Of Rock & Roll>이 수록되어 있기도 한데 드러머인 에릭 싱어가 노래하는 이 곡에서는 싱그러운 활력이 듣는 이를 향하여 생생하게 다가오고 있기도 하다. 한결같은 키스의 한결같은 감성이 <All For The Love Of Rock & Roll>에서 강렬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덧글

  • 나는나 2013/11/23 09:59 # 삭제 답글

    통산 스무번째 음반 정말 대단하네요.
    기타에 타미 세이어, 처음 듣는 이름이고요.
  • 까만자전거 2013/11/23 11:52 #

    예. 타미 세이어는 2002년 부터 키스의 리드 기타를 담당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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