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본문


Nektar -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ye 음반 이야기

Nektar -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ye


넥타 (Nektar) : 1969년 독일 함부르크(Hamburg)에서 결성

로이 알브라이튼 (Roye Albrighton, 기타, 보컬) :
앨런 프리맨 (Allan "Taff" Freeman, 키보드) :
데렉 무어 (Derek "Mo" Moore, 베이스) :
론 하우덴 (Ron Howden, 드럼) :
키스 월터스 (Keith Walters, 슬라이드) :
믹 브로켓 (Mick Brockett, 조명) :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트 록(Art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nektarsmusic.com/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TJ8VGZiR7KQ



Nektar -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ye (1971)
1. Prelude (1:25) :
2. Astronauts Nightmare (6:27) : http://youtu.be/s9sPgjBc48g
3. Countenance (3:33) : http://youtu.be/IhA4vUInXoQ
4. The Nine Lifeless Daughters Of The Sun (2:55) : http://youtu.be/ev8fAVBNfy8
5. Warp Oversight (4:10) : http://youtu.be/kAw8DbSxb_g
6. The Dream Nebula Part One (2:14) : http://youtu.be/GaUMyRZ9T0g
7. The Dream Nebula Part Two (2:26) : http://youtu.be/FIlHsk7KuSM
8. It's All In The Mind (3:22) : http://youtu.be/AcA3YiF2okE
9. Burn Out My Eyes (7:50) : http://youtu.be/TJ8VGZiR7KQ
10. Void Of Vision (2:02) : http://youtu.be/S0AsThABS8Y
11. Pupil Of The Eye (2:47) : http://youtu.be/6WiU-LpSFcg
12. Look Inside Yourself (0:54) :
13. Death Of The Mind (1:57) : http://youtu.be/eY413PMYHdQ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로이 알브라이튼 : 기타, 보컬
앨런 프리맨 : 멜로트론, 피아노, 오르간, 보컬
데렉 무어 : 멜로트론, 베이스, 보컬
론 하우덴 : 드럼, 타악기
키스 월터스 : 환등기 슬라이드(Static Slides)
믹 브로켓 : 조명(Liquid Lights)

디터 디억스 (Dieter Dierks) : 피아노

표지 및 사진 : 에른스트 슈타인거서 (Ernst Steingasser)
제작 (Producer) : 디터 디억스, 피터 하우크 (Peter Hauke), 넥타

총 이백 여섯개의 뼈와 지구를 세바퀴나 돌수 있는 거리인 약 12만Km의 혈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인체에는 아직 까지도 제대로 다 파악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가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인체의 신비라는 말이 여전히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보더라도 기발하기 그지 없는 상상력에서 출발하여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영화가 과거에 두어편 개봉되기도 했었다. 

인체의 내부를 눈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한 초극소형의 잠수정을 타고 탐험한다는 공통적인 내용을 가진 이들 두 영화는 <바디 캡슐(Fantastic Voyage, 1966년)>과 <이너스페이스(Innerspace, 1987년)>라는 제목을 가진 영화들로 개봉 당시 상당한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었다. 오래된 영화인 바디 캡슐은 모르겠지만 이너스페이스라는 영화는 아직 까지 기억에 남아 있는 이들이 상당수 있으리라 여겨지는데 이 영화들은 아마도 <과학 소설의 아버지> 혹은 <SF의 창시자>라고 불리우는 프랑스의 작가 <쥘 베른(Jules Verne)>의 과학 소설에서 그 영감을 가져온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지난 화요일에 <릭 웨이크먼(Rick Wakeman)>의 두번째 음반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arth>를 소개하면서도 언급했듯이 과학 소설 <지구 속 여행(Voyage au centre de la Terre: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의 저자인 쥘 베른의 소설들은 후대에 각종 영상물 등의 제작에 많은 영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릭 웨이크먼이라는 키보드 주자에게는 과학 소설 <지구 속 여행>의 음악화를 시도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클래식과 록의 접목으로 탄생했었던 릭 웨이크먼의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arth>는 관현악단과 합창단 그리고 록 밴드라는 구성으로 음악의 시각화에 어느 정도 성공한 작품이기도 한데 이 작품이 발표되기 3년전에 비슷한 제목이지만 전혀 다른 내용의 음반 한장이 독일에서 결성된 영국 록 밴드 <넥타>에 의해서 발표되었다. 넥타의 데뷔 음반이기도 한 이 음반은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ye>라는 제목으로 1971년에 발표되었으며 프로그레시브 록과 사이키델릭 록을 접목하여 뛰어난 스페이스 록(Space Rock)을 들려 주고 있는 음반이다.

넥타는 독일의 함부르크에서 <데렉 무어>와 <론 하우덴>을 포함하여 4인조 구성으로 1964년에 결성되어 <You Missed By A Mile>과 <Hey Mister>라는 제목의 싱글을 발표하면서 활동했었던 <프로펫츠(The Prophets)>라는 이름의 밴드에서 시작되었다. 프로펫츠에서 활동하던 데렉 무어와 론 하우덴은 1966년 무렵에 함부르크에서 활동하던 또 다른 영국 밴드인 <엠아이파이브(MI5)>의 <앨런 프리맨>을 만난 후 엠아이파이브로 옮겨 가게 되고 밴드는 <프라퍼시(Prophecy)>라는 이름으로 다시 바뀌게 된다.

함부르크의 스타 클럽(Star Club)을 중심으로 활동했었던 프라퍼시는 1969년에 이르러 다시 밴드의 이름을 바꾸게 되는데 이때 바뀐 이름이 바로 넥타였다. 그리고 스타 클럽에서의 활동으로 벨라폰 음반사(Bellaphon Records)와 음반 계약에도 성공한 넥타는 1971년 6월 부터 8월 사이의 뜨거운 여름 한철을 녹음실에서 보내며 데뷔 음반을 녹음하게 되는데 바로 이 음반이 넥타가 1971년에 발표하였던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ye>였다.

넥타의 데뷔 음반은 모두 열 세곡이 수록된 컨셉트 음반(Concept Album: 전체적으로 일관된 주제와 이야기 구조를 가진 음반)으로 앞서 언급했듯이 프로그레시브 록과 사이키델릭 록의 절묘한 조합으로 완성도 높은 스페이스 록을 들려 주는 음반이다. 간혹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나 <제네시스(Genesis)>의 영향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프로그레시브 록의 태생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영향은 당연한 것일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효과음과 소음 등으로 혼란스러움을 야기하면서 시작하는 <Prelude>를 들어 보면 넥타가 크라우트록(Krautrock)의 본거지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것을 확연히 깨닫게 된다. 이어지는 두번째 곡 <Astronauts Nightmare>는 잠깐이지만 스페이스 록 특유의 효과음이 등장하면서 시작하는 곡으로 드럼과 기타 연주로 서서히 긴장감을 높여 나가다가 보컬이 등장하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전개 되는 곡으로 친숙한 오르간 음향 등이 맛깔스럽게 등장하고 있으며 중반 이후 부터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스페이스 록을 들려 주고 있다.

파트 원과 파트 투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수록된 <The Dream Nebula>는 사이키델릭에 바탕을 둔 스페이스 록 음악으로 파트 원이 조금 무거운 듯한 연주를 들려준다면 두번째 파트인 파트 투는 전면에 등장하여 멋진 연주를 들려 주는 기타 연주에 의해 밝은 색채가 덧 입혀진 스페이스 록을 들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음반에서 가장 뛰어난 연주를 들려주는 곡이기도 한 <Burn Out My Eyes>는 아름다운 신시사이저 연주와 신비스런 분위기 그리고 특수 효과 처리한 보컬 등이 극적인 전개로 펼치지면서 환상적인 스페이스 록을 들려주고 있는 곡이다. 후반부에 가서 경쾌한 질주감과 함께 등장하는 기타와 키보드의 연주는 가히 일품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각종 효과음의 집합체 처럼 느껴지는 <Warp Oversight>와 아름다운 멜로트론 연주가 쏟아져 나오는 <Death Of The Mind>도 매력이 넘치는 곡들이며 <Countenance>와 <It's All In The Mind>는 정적이고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다 후반부에 이르러서 사이키델릭한 연주를 들려 주는 비슷한 구성을 가진 곡들이라고 할 수 있다. 구성과 흐름에 있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데뷔 음반임을 감안하면 상당이 뛰어난 서사시적인 연주를 들려주는 음반인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ye>를 발표한 넥타는 이듬해인 1972년에 넥타의 최고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두번째 음반 <A Tab in the Ocean>을 발표하면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덧글

  • 랜디리 2013/09/05 15:51 # 답글

    넥타! 저는 Remember the Future를 엄청 좋아한답니다 ^^
  • 까만자전거 2013/09/06 11:51 #

    Remember the Future 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그 음반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 나는나 2013/09/06 10:28 # 삭제 답글

    저는 처음보는 밴드네요.
  • 까만자전거 2013/09/06 11:54 #

    우리나라의 오렌지 레이블에서 A Tab In The Ocean 음반과 Remember the Future 음반이 라이센스로 출반되기도 했었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블로그 로고

좋은 만남 좋은 음악 Art Rock

애드센스

트위터

Follow parannamu on Twitter

무브록 카페

통계 위젯 (화이트)

7955
543
605460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77

노란리본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