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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Ranger - Don't Tell Me You Love Me 음악 이야기

Night Ranger - Don't Tell Me You Love Me


나이트 레인저 (Night Ranger) : 198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결성

잭 블레이즈 (Jack Blades, 보컬, 베이스) : 1954년 4월 24일 미국 팜데저트(Palm Desert) 출생
제프 왓슨 (Jeff Watson, 기타, 키보드) : 1956년 11월 5일 미국 새크라멘토(Sacramento) 출생
브래드 길리스 (Brad Gillis, 기타) : 1957년 6월 15일 미국 하와이 출생
앨런 피츠제럴드 (Alan Fitzgerald, 키보드) : 1949년 7월 16일 미국 출생
켈리 키지 (Kelly Keagy, 보컬, 드럼): 1952년 9월 15일 미국 출생

갈래 : 하드 록(Hard Rock), 헤비메탈(Heavy Metal), 팝 메탈(Pop-Metal)
공식 웹 사이트 : http://nightranger.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6iURWJEmeBI (1983) / http://youtu.be/MLIWGQGJVd0 (2011)

나이트 레인저 이전 글 읽기 : Night Ranger - Sister Christian

언제 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언제 까지 활동했었는지는 모르지만 1960년대 초반 까지만 하더라도 대도시의 골목길마다 손에 든 박달 나무 재질의 딱딱이를 서로 부딪쳐 딱딱하는 소리를 내면서 주위를 환기시킨 후 <불조심>을 외치고 다니던 <야경꾼>이 있었다고 한다. 조선 시대 <순라꾼>의 역할을 그대로 물려 받았던 야경꾼은 경찰 인력이 턱없이 부족했던 한국 전쟁 직후 동네 주민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탄생한 자경단의 형태였으며 <찹살떡>과 <메밀묵>을 파는 장사치의 구수한 목소리가 골목길을 한차례 휩쓸고 지나간 다음이면 어김없이 딱딱하는 딱딱이 소리와 함께 등장하여 주민들을 편안한 잠자리로 안내했었다.

더불어 야경꾼이 활동하는 모습을 직접 본적도 없고 야경꾼이 딱딱하는 소리를 내는데 사용했던 딱딱이도 본적이 없지만 말로만 전해들었던 이런 야간의 풍경에서는 왠지 모르게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겨 나올 것 같다는 느낌과 함께 그때 그 시절을 향한 아련한 그리움 같은 것이 야경꾼이라는 정겨운 이름에서 묻어 나오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추억이라는 이름을 가진 감성을 살며시 건들고 지나가는 우리나라의 야경꾼과 의미도 다르고 역할도 크게 다르지만 왠지 모르게 그 이름에서 야경꾼을 연상케 하는 밴드가 1982년에 미국 샌프란시코에서 출범하였다.

<나이트 레인저>라는 이름의 이 밴드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활동 기반으로 삼고 1977년에 결성되었던 펑크(Funk) 록 밴드인 <루비콘(Rubicon)>에서 출발하였다. <잭 블레이즈(본명: Jack Martin Blades)>와 <브래드 길리스(본명: Bradley Frank Gillis>, 그리고 <켈리 키지>가 구성원으로 활동했었던 루비콘은 1978년에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28위 까지 진출했었던 밴드의 유일한 히트 곡 <I'm Gonna Take Care of Everything>과 두장의 정규 음반을 남기고 1979년에 해산을 하게 되고 위에서 언급한 세 사람은 <스테레오(Stereo)>라는 하드 록 트리오를 결성하여 새 출발을 하게 된다.
1980년에 <앨런 피츠제럴드>를 합류시켜 밴드의 구성을 확장했었던 스테레오는 트윈 기타 체제로 밴드를 재편성하기로 결정하고 앨런 피츠제럴드의 친구인 <제프 왓슨(본명: Jeffrey Victor Watson)>을 최종적으로 밴드에 합류시켜 5인조 구성의 밴드 체제를 갖추었다. 그리고 이들 5인조는 자신들의 이름으로 <레인저(Ranger)>를 선택하고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82년에는 보드웍 음반사(Boardwalk Records)와 음반 계약에도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데뷔 음반의 녹음을 막 시작하려던 무렵에 밴드 이름 때문에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캘리포니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던 컨트리 밴드인 <레인저스(The Rangers)>가 자신들의 이름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레인저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던 것이다. 결국 레인저스의 항의을 받아 들인 레인저는 음반 녹음 도중에 나이트 레인저라는 이름으로 급하게 밴드 이름을 바꾸어야 했다. 그리고 그해 11월에 나이트 레인저의 대망의 데뷔 음반 <Dawn Patrol>이 마침내 발매되었다.

음반의 표지를 통해서 나이트 레인저가 일반적인 정찰이 아닌 우주 정찰의 임무를 맡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는 나이트 레인저의 데뷔 음반에서는 첫번째 싱글이자 나이트 레인저의 첫번째 히트 곡이 된 <Don't Tell Me You Love Me>가 싱글로 발매 되었다. 대단히 흥겨운 하드 록을 들려 주는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0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어 나이트 레인저에게 첫번째 싱글 차트 40위권 진출이라는 기쁨을 안겨 주기도 했었다. 두명의 리드 보컬과 두명의 리드 기타라는 독특한 구성을 가진 나이트 레인저의 성공적인 데뷔였다.

또한 히트 곡 <Don't Tell Me You Love Me>는 흥겨운 선율도 선율이지만 제프 왓슨과 젊은 나이에 요절한 <랜디 로즈(Randy Rhoads)>의 후임으로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에게 발탁되어 오지 오스본이 1982년 11월에 발표했었던 음반 <Speak of the Devil>에서 출중한 기타 실력을 선보였던 브래드 길리스가 중반에 등장하여 차례대로 연주하는 기타 솔로가 압권으로 다가오는 곡이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퇴색하지 않고 여전히 유효하게 다가오는 기타 연주를 <Don't Tell Me You Love Me>에서 짧지만 강렬하게 만나 볼 수 있다.

덧글

  • 나는나 2013/07/13 09:56 # 삭제 답글

    제프 왓슨과 브래드 길리스의 기타가 멋진 밴드죠.
  • 까만자전거 2013/07/13 14:56 #

    맞습니다. 트윈 기타의 호흡이 멋진 밴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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