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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c - The Original Soundtrack 음반 이야기

10cc - The Original Soundtrack


텐씨씨 (10cc) : 1972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결성

에릭스튜어트 (Eric Stewart, 기타) : 1945년 1월 20일 영국 맨체스터 출생
그래엄 구드맨 (Graham Gouldman, 베이스) : 1946년 5월 10일 영국 샐퍼드(Salford) 출생
롤 크림 (Lol Creme, 키보드) : 1947년 9월 19일 영국 프레스트위치(Prestwich) 출생
케빈 고들리 (Kevin Godley, 드럼) : 1945년 10월 7일 영국 프레스트위치 출생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트 록(Art Rock)
관련 웹 사이트 : http://www.the10ccfanclub.com/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MLO64IbePWE



10cc - The Original Soundtrack (1975)
1. Une Nuit a Paris (8:43) : http://youtu.be/W4EvU4lDiMo
Pt. 1: One Night in Paris
Pt. 2: The Same Night in Paris
2. I'm Not In Love (6:08) : http://youtu.be/MLO64IbePWE
3. Blackmail (4:32) : http://youtu.be/vglgVbtj608
4. The Second Sitting for the Last Supper (4:30) : http://youtu.be/AH7PoBy6Vsw
5. Brand New Day (4:05) : http://youtu.be/RnAq1fiNBS8
6. Flying Junk (4:15) :
7. Life Is a Minestrone (4:46) : http://youtu.be/8kaSlhCIV78
8. The Film of My Love (5:08) : http://youtu.be/AsD7krQ6RYw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에릭 스튜어트 : 보컬, 기타, 피아노, 오르간, 타악기
그래엄 구드맨 : 보컬, 베이스, 기타, 만돌린, 오토하프(Autoharp), 타악기
롤 크림 : 보컬, 피아노, 무그, 오토하프, 바이올린, 타악기
케빈 고들리 : 드럼, 첼로, 마림바, 무그, 타악기

표지 : 험프리 오션(Humphrey Ocean)
사진 : 힙그노시스(Hipgnosis)
제작 (Producer) : 텐씨씨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사람들과 동,식물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우리 지구촌에는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만큼이나 참으로 다양한 오락거리가 만들어져 왔으며 지금 이 시간에도 만들어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오락거리들 중에서 지구촌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음악은 다른 오락거리에 비해 조금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사람들에게 때론 위안을 주고 때론 흥겨움을 안겨 주며 때론 슬픔을 안겨주기도 하는 음악과 관련된 밴드들의 숫자는 과연 얼마나 될까?

굳이 확인해 보지 않더라도 그 숫자를 헤아리기란 불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그 수 많은 밴드들은 저마다 제각기 독특한 이름을 밴드의 이름으로 사용하며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걔중에는 기발하거나 웃기거나 한 이름들도 다수 존재하고 있는데 '핫 투너(Hot Tuna)'와 '댐 양키스(Damm yankees)', 그리고 '피에프엠(PFM: Premiata Forneria Marconi, 이탈리아 밀라노 근교의 오래된 빵집 이름이라고 함)' 같은 우선 생각나는 이름들이 그렇다.

그리고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중에도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밴드가 있는데 바로 '텐씨씨'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밴드가 그 주인공이다. 텐씨씨는 맨체스터 지역에서 나고 자라 친구가 된 '케빈 고들리'와 '롤 크림' 그리고 중학교에서 케빈 고들리를 만난 '그래엄 구드맨'에 의해서 탄생한 밴드이다. 각기 다양한 밴드 활동을 하며 경험을 축적한 이들은 1970년 부터 '에릭 스튜어트'를 포함한 4인조 구성으로 '핫렉스(Hotlegs)'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하면서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Neanderthal Man'이라는 첫번째 싱글을 1970년 6월 19일에 발표한 핫렉스는 이 싱글로 영국 싱글 차트에서 2위 까지 진출하고 미국의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22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지만 같은 해에 발표된 데뷔 음반 'Thinks: School Stinks'는 차트 진입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에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방편으로 '닥터 파더(Doctor Father)', '뉴웨이브 밴드(The New Wave Band)'등의 이름으로 밴드 이름을 바꿔 가며 1971년 까지 활동했던 네 사람은 1972년에 드디어 텐씨씨라는 이름의 새로운 밴드를 탄생시키기에 이른다.

텐씨씨라는 이름은 네 사람의 친구인 '조나단 킹(Jonathan King)'이 꿈속에서 세계 최고의 밴드 이름인 텐씨씨를 보고 막 새롭게 출범한 친구들에게 이 이름을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조나단 킹의 꿈은 1972년에 발표된 텐씨씨의 데뷔 싱글인 'Donna'의 성공으로 마냥 허황된 개꿈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텐씨씨의 데뷔 싱글 'Donna'가 영국 싱글 차트에서 2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었던 것이다.

이후 1973년 7월에 발표했던 데뷔 음반 '10cc'를 영국 앨범 차트에서 36위 까지 진출시켰던 텐씨씨는 1974년 5월에 발표한 두번째 음반 'Sheet Music'으로 영국 앨범 차트에서 9위 까지 오르고 미국의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81위 까지 진출하는 나쁘지 않은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그리고 텐씨씨의 출세작이자 세번째 음반인 'The Original Soundtrack'이 마침내 1975년 3월에 발표되었다.
'험프리 오션'이 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힙그노시스'가 도안과 사진을 담당한 표지로 등장한 이 음반은 음반의 제목과 표지의 그림만 놓고 보자면 서부 영화의 사운드 트랙 음반으로 착각할 수도 있으나 사실 이 음반은 <가상의 영화 사운드 트랙>이라는 기발한 발상으로 제작된 음반이다. 이 음반은 우리나라에서 프로그레시브 록 애호가 뿐만 아니라 팝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무척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몽환적이고 아름다움으로 채색된 곡인 'I'm Not In Love'가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다.

'I'm Not In Love' 외에도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의 'The Phantom of the Opera'에서 선율을 가져 오고 '퀸(Queen)'의 명곡인 'Bohemian Rhapsody'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곡인 'Une Nuit a Paris'등을 수록하고 있는 이 음반으로 텐씨씨는 영국 앨범 차트에서 3위 까지 진출하고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15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며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여기에는 영국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오르고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2위 까지 진출했었던 히트 곡 'I'm Not In Love'가 커다란 역할을 하기도 했었다. 더불어 싱글로 발표된 또 다른 히트 곡 'Life Is a Minestrone'은 팝 성향의 경쾌한 록 음악으로 영국 싱글 차트에서 7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텐씨씨는 세번째 음반 발표 후 1975년 겨울에 두달간에 걸쳐 진행되었던 미국 순회 공연을 통해서 미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애호가들을 사로 잡으며 밴드 최고의 전성기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덧글

  • 나는나 2013/02/22 09:36 # 삭제 답글

    꿈속에서 세계 최고의 밴드 이름아라고요, 정말 기발하네요.
  • 까만자전거 2013/02/22 14:02 #

    꿈을 꿔도 참 희한한 꿈을 꾼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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