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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ce Newton - Break It To Me Gently 음악 이야기

Juice Newton - Break It To Me Gently

쥬스 뉴튼 (Juice Newton) : 1952년 2월 18일 미국 뉴저지 주 레이크허스트(Lakehurst) 출생

갈래 : 컨트리(Country), 팝 록(Pop/Rock), 어덜트 컨템퍼러리(Adult Contemporary)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juicenewton.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CQjOGW362_s / http://wivern.music.listen/

쥬스 뉴튼 이전 글 읽기 : 2012/02/22 - Juice Newton - Angel Of The Morning

한때 우리나라 음악 감상실의 커다란 스피커를 강하게 울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Angel Of The Morning'과 'Queen of Hearts'의 주인공인 '쥬스 뉴튼(본명: Judy Kay Newton)'은 '밥 딜런(Bob Dylan)'과 '버즈(Byrds)' 같은 유명 포크 가수들에게서 영향을 받아 십대 초반 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후 열세살이 되던 1965년에 집 근처의 클럽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포크 음악과 컨트리 음악 몇곡을 노래하여 어린 소녀에게는 큰 돈인 10달러의 보수를 받았다고 하니 아마도 쥬스 뉴튼의 디엔에이(DNA)에는 유전적으로 뛰어난 음악성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나 여겨진다.

열세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클럽 출연으로 돈을 벌게 된 쥬스 뉴튼은 이때 부터 더욱 큰 무대를 상상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는 대학교에 진학해서도 마찬가지 였다. 바쁜 대학 생활 중에서도 기타를 들고 커피하우스 같은 작은 무대에서 노래하는 무명 가수의 생활을 계속했던 것이다. 버지니아(Virginia)의 집을 떠나 캘리포니아 주의 로스 알토스 힐스(Los Altos Hills)에 있는 풋힐 대학교(Foothill College)에 입학했던 쥬스 뉴튼은 이러한 작은 무대의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인연과 만나게 되는데 그들이 바로 '오타 영(Otha Young)'과 '톰 킬리(Tom Kealey )'였다.

이들 두 사람 역시 쥬스 뉴튼과 마찬가지로 커피하우스 같은 작은 무대를 전전하던 무명 가수였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지는 않았지만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에 만족해 했던 쥬스 뉴튼과 두 사람은 자주 무대가 겹치면서 서로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고 또한 서로가 비슷한 음악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며 무명 가수로 활동하던 세 사람은 결국 트리오의 형태로 함께 활동하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포크 트리오인 '실버 스퍼(Silver Spur)'를 결성하게 된다.
트리오 결성 이후 작은 무대를 소중히 하며 실력을 다져 나가던 실버 스퍼는 1975년에 그토록 바라마지 않던 음반사와의 계약을 성사시키기에 이르는데 실버 스퍼에 손을 내민 음반사는 다름아닌 대형 음반사인 알시에이 음반사(RCA Records)였다. 음반 계약 첫해에 '쥬스 뉴튼 앤 실버 스퍼(Juice Newton and Silver Spur)'라는 이름으로 컨트리 록을 수록한 데뷔 음반인 'Juice Newton & Silver Spur'를 발표한 트리오는 데뷔 이후 1977년 까지 총 석장의 음반을 공개하였으나 눈에 띄는 뚜렷한 성과를 얻는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실버 스퍼는 1978년에 해산을 결정하였으며 쥬스 뉴튼은 캐피틀 음반사(Capitol Records)와 솔로 가수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고 1978년에 데뷔 음반 'Well Kept Secret'를 발표하면서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데뷔 음반과 1979년에 발표했던 두번째 음반 'Take Heart'를 통해서 성공의 가능성을 엿본 쥬스 뉴튼은 실버 스퍼 시절의 동료인 오타 영을 비롯한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세번째 음반을 녹음하고 1981년 2월에 발표하였는데 이 음반이 바로 쥬스 뉴튼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음반인 'Juice'였다.

쥬스 뉴튼의 세번째 음반인 'Juice'에 쥬스 뉴튼을 대형 스타로 만들어준 히트 곡들인 'Angel Of The Morning'과 'Queen of Hearts'가 수록되어 있었던 것이다.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최종적으로 4위와 2위를 기록했던 두 곡의 히트 곡으로 인기 가수의 대열에 갑작스럽게 합류한 쥬스 뉴튼은 인기를 여세를 그대로 이어 가기 위해 1982년에 네번째 음반 'Quiet Lies'를 서둘러 발표하였다. 예상대로 'Angel Of The Morning'과 'Queen of Hearts'로 굳건히 다져진 인기는 네번째 음반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쥬스 뉴튼의 네번째 음반 'Quiet Lies'에서 싱글로 발표된 'Love's Been a Little Bit Hard on Me (빌보드 7위)', 'Break It to Me Gently (빌보드 11위)', 'Heart of the Night (빌보드 25위)'의 세 곡이 모두 히트를 기록했던 것이다.

특히 세 곡의 히트 곡 가운데 작은 다이나마이트(Little Miss Dynamite)라는 애칭으로 유명했던 미국의 로커빌리 가수 '브렌다 리(Brenda Lee)'가 1961년에 발표하여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위 까지 진출시켰던 'Break It to Me Gently'의 커버 버전은 쥬스 뉴튼이 단순한 팝 가수를 뛰어 넘어 탁월한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라는 것을 증명한 곡이었다. 더불어 쥬스 뉴튼이라는 가수를 다시 한번 돌아 보게 만든 곡이기도 하다.

또한 실연의 아픔을 가슴 절절함으로 노래하는 파워 발라드인 'Break It To Me Gently'를 듣고 있다 보면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에게 이 노래는 어쩌면 새로운 사랑의 묘약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을 갖게 하는 묘한 설득력을 가진 노래이기도 하다.

덧글

  • 나는나 2012/07/24 11:50 # 삭제 답글

    Angel Of The Morning, Queen of Hearts 와는 다른 느낌의 곡이네요.
    좀 옛날 노래 같으면서도 좋네요.
  • 까만자전거 2012/07/24 14:39 #

    이런 분위기의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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