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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특별기획 주말 드라마 <바보 엄마> O.S.T Part 1 새로 나온 음반

SBS 특별기획 주말 드라마 <바보 엄마> O.S.T Part 1

바보 엄마 : 2012년 3월 17일 첫 방영 ~ 2012년 5월 20일 방송 종료
김현주 : 패션 잡지 최연소 편집장 김영주 역
하희라 : 무공해 시골 여자, 지능지수(IQ) 72의 지적장애 3급 김선영 역
안서현 : 자식을 가진 부모들의 로망 천재 딸 박닻별 역
신현준 : 선박왕의 아들로 숫자 천재 최고만 역
김태우 : 성공을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바람둥이 박정도 역
김정훈 : 신경 외과 의사로 영주를 짝사랑 하는 이제하 역

갈래 : 드라마, 휴먼, 가족
공식 웹 사이트 : http://tv.sbs.co.kr/babomom/main.jsp

SBS 특별기획 주말 드라마 <바보 엄마> O.S.T Part 1 (2012)
1. 자장가 - 신효범 (5:13)
2. 울고도 남아서 - 왁스 (3:22)
3. 드라마틱 - 김보경 (3:10)
4. 흔한 사람 - 김정훈 (4:36)
5. 울고도 남아서 (Violin ver.) (3:22)
6. 자장가 (Violin ver.) (5:12)
7. 드라마틱 (Piano ver.) (2:51)

코러스 : 김현아, 강태우
기 타 : TommyKim, 고태영
베이스 : 민재현
드 럼 : 강수호
피아노 : Master-J, 전윤기, 박용준
스트링 : 백소이, 손세진, 정민경, 윤미진
스트링 : 라뮤지카(이영, 한아름, 이하영, 김혜지, 최규정,이현주, 서보경, 김소연, 정지은)

음악 감독 : 박기헌
표지 : analogH(김대성)
제작 감독 : 루이, Master-J
제작 총지휘 : (주)디딤뮤직(송성준), HMG(홍시헌)

발매 : 2012년 4월 26일

영화나 드라마 혹은 광고 등의 영상을 보다가 간혹 영상과 결합되어 흘러 나오는 음악에서 깊은 인상을 받을 때가 있다. 짧은 시간 스쳐 지나가는 음악이지만 보는 사람들에게 이 처럼 강한 인상을 남기는 배경 음악들이 가진 공통점은 무엇일까? 한번 영상을 보았던 사람이 오래도록 그 영상을 기억하게 하는데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이 같은 짧은 선율을 선택함에 있어서 우선 염두에 두는 것은 아마도 다음과 같은 조건이 아닐까 생각된다.

먼저 영상에 배경 음악으로 삽입된 노래가 영상을 보고 듣는 이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게 그 노래가 가진 특징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 선택 대상이 될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노래에서 배경 음악으로 삽입할 부분을 고를 때에는 아마도 그 노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누구든지 한번만 들으면 잘 잊혀지지 않고 쉽게 따라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가 있는 부분을 배경 음악으로 선택하는 것이 영상과 음악의 결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방법일 것이다.

최문정 작가의 동명 소설인 <바보 엄마>를 동기로 하여 제작된 SBS 텔레비전의 특별 기획 주말 드라마 <바보 엄마>의 배경 음악에도 역시 이런 공식은 적용되었던 듯 하다. 주말 밤이면 이 땅의 수많은 그녀들을 텔레비전 앞으로 불러 들였던 <바보 엄마>는 총 20회로 지난 5월 20일에 방송을 마쳤다. 하지만 드라마가 남기고 간 긴 여운의 그림자와 애잔함은 아직도 그녀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는가 보다.
그런 가슴 먹먹함의 배경에는 드라마에 삽입되었던 배경 음악도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이제 드라마에서 강렬한 여운을 남겼던 곡들을 한장의 시디에 수록하여 노래 본연의 모습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음반인 '바보 엄마 O.S.T Part 1'을 통해서 가슴 먹먹함을 전해 주었던 드라마의 그때 그 여운을 되살려 보기로 하자. 가수 '신효범'이 노래하는 첫번째 트랙 '자장가'는 '백소이', '손세진', '정민경', '윤미진'이 연주하는 아름다운 현악기 연주로 시작하는 곡으로 신효범의 절제된 감성이 바보 엄마의 마지막 사랑 고백을 차분히 그려내고 있는 곡이다.

일면 담담함이 느껴지기도 하는 신효범의 목소리는 이 곡에서 배경으로 흐르는 바이올린 연주와 결합하여 우울한 서정미를 그려내고 있으며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노랫말에서는 슬픔 한다발이 듣는 이의 품으로 건네지고 있는 곡이다. 두번째 트랙인 '울고도 남아서'는 발라드에서 강점을 보이는 가수 '왁스'가 참여한 곡으로 왁스 특유의 분위기가 그대로 스며들어 있는 곡이다. 더불어 피아노와 기타 그리고 현악기를 배경으로 왁스가 노래하는 이 곡은 여자 주인공 '김현주'의 주제 곡이기도 하다.
풍성한 현악기 연주로 시작하여 제목 그대로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이는 세번째 트랙 '드라마틱'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 받고 있는 가수 '김보경'이 참여한 파워 발라드 곡으로 <그저 단역인 내가 밉다>라는 마지막 노랫말이 사랑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곡이다.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이자 가수인 '김정훈'이 자신의 극중 인물인 '이제하'의 주제 곡을 직접 노래한 '흔한 사람'은 <여리다>는 느낌이 드는 김정훈의 목소리가 특징인 곡으로 가슴 떨리는 운명적인 사랑을 떨리는 듯한 목소리로 들려주고 있는 곡이다.

보컬이 삽입된 네 곡이 끝나고 나면 바이올린 연주로 듣는 '울고도 남아서'와 '자장가' 그리고 피아노 연주로 듣는 '드라마틱'이 드라마의 여운을 또 다른 색채로 그려내고 있다. 바이올린 버전으로 수록된 두 곡에서 들려 오는 바이올린 선율이 눈물이 왈칵하고 쏟아질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면 피아노 연주로 듣는 '드라마틱'에서 들려 오는 피아노 선율은 비오는 날의 창밖 풍경을 머리 속에서 떠올리게 하고 있다. 특히 피아노 버전의 '드라마틱'은 보컬 버전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인해 전혀 다른 곡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곡이기도 하다.

세 곡의 연주 곡을 포함하여 총 일곱 곡이 수록된 <바보 엄마 O.S.T Part 1>은 드라마를 지켜 보면서 눈믈 흘렸던 많은 이들에게 드라마의 감동을 고스란히 되새겨 주는 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음반이라는 생각이 든다. 때론 이런 자욱한 슬픔이 비 처럼 내리는 음악들을 통해서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에 잠시나마 휴식 같은 시간을 안겨줘 보기로 하자.

덧글

  • 나는나 2012/05/23 10:54 # 삭제 답글

    요즘 드라마들은 OST에도 공을 많이 들이더라구요.
  • 까만자전거 2012/05/23 14:22 #

    그러게요. 시디에 삽입된 소책자를 보면 신경을 많이 써서 제작했다는 것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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