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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e Ruth - First Base 음반 이야기

Babe Ruth - First Base

베이브 루스 (Babe Ruth) : 1971년 영국 하트퍼드셔에서 결성
제니타 한 (Janita Haan, 보컬) : 1953년 5월 9일 영국 미들섹스(Middlesex) 출생
앨런 쉐크록 (Alan Shacklock) : 기타, 보컬, 오르간
데이브 휴이트 (Dave Hewitt, 베이스) : 1950년 5월 4일 영국 웨스트요크셔(West Yorkshire) 출생
데이브 펀션 (Dave Punshon) : 피아노
딕 파웰 (Dick Powell) : 드럼, 퍼커션

갈래 : 블루스 록(Blues-Rock), 하드 록(Hard Rock),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관련 웹 페이지 : http://www.bobbyshred.com/baberuth.html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GRTXS94VitA / http://www.divshare.com/download/14856704-52c

Babe Ruth - First Base (1972)
1. Wells Fargo (6:14) : http://youtu.be/Lf_7XSDtdKs
2. The Runaways (7:12) : http://youtu.be/GRTXS94VitA
3. King Kong (6:40) : http://youtu.be/uX2K1uBD41c
4. Black Dog (8:03) : http://youtu.be/F46mgJo-Tv4
5. The Mexican (5:45) : http://youtu.be/eYIQy5ze2eM
6. Joker (7:42) : http://youtu.be/kLuVaz7e9T8
Bonus Tracks
7. Wells Fargo (Single Version) (3:35)
8. Theme From 'For A Few Dollars More' (2:19) : http://youtu.be/mYst7AJOi10

영국 남동부의 하트퍼드셔(Hertfordshire)주 햇필드(Hatfield)에서 1971년에 결성된 록 밴드 '베이브 루스'는 특이하게도 영국 출신이면서 미국의 전설적인 홈런 왕 베이브 루스의 이름을 밴드의 이름으로 사용하여 활동했었던 밴드이다. 베이브 루스가 활동 초기에 시도했던 음악은 하드 록과 프로그레시브 록의 조합 혹은 가교 역할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러한 평가에 가장 부합하는 음반이자 밴드 최고의 멱작 음반이 바로 데뷔 음반인 'First Base'이다.

밴드의 이력에 대해서 자세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베이브 루스의 출발은 밴드의 주축이자 기타 주자인 '앨런 쉐크록'이 1970년에 결성한 자신의 밴드에서 부터 출발하였던 것 같다. 앨런 쉐크록은 하드 록과 프로그레시브 록을 오가는 강력하면서도 실험적인 록 음악을 시도해 보기로 결정한 후 자신의 밴드를 해체하고 새로운 멤버들을 모집하게 된다. 가장 먼저 앨런 쉐크록의 부름을 받은 것은 강력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 제니타 한이었다. 앨런 쉐크록은 앞으로 자신이 추구하게 될 음악에 가장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가 제니타 한이었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제니타 한의 뒤를 이어 데이브 휴이트, 데이브 펀션, 딕 파웰을 차례대로 가입시키면서 밴드를 완성시켜 나가던 앨런 쉐크록이 자신의 의도대로 멤버 구성을 마친 것은 1971년이었다. 앨런 쉐크록은 밴드 구성을 마치자 멤버들과 함께 밴드 이름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게 되는데 가장 먼저 거론 되었던 것이 일상이 축구인 영국인들 답게 축구 선수들의 이름을 밴드의 이름으로 사용하자는 것이었다.

이에 동의한 멤버들은 당시 대단한 명성을 누리며 맨체스트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에서 뛰고 있던 조지 베스트(George Best)와 리버풀(Liverpool)에서 뛰고 있던 케빈 키건(Kevin Keegan)의 이름을 밴드 이름에 적용할 우선 순위 예비 명단 최상단에 올려 놓고 저울질을 하게 된다. 하지만 멤버들이 우연히 위성 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되고 있던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를 보게 되면서 밴드 이름의 예비 명단에 또 하나의 이름이 포함되게 된다. 바로 베이브 루스였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당시만 해도 영국에서 야구라는 경기는 신기한 운동 종목이었으며 영국의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도 않던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멤버들이 우연히 보게 된 야구 경기 장면들과 경기장에 운집한 관중들의 모습은 신비한 경험의 하나이기도 했을 것이다. 결국 멤버들은 미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미국인들에게 친숙한 이름을 사용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게 되었고 전설적인 홈런 왕 베이브 루스의 이름을 밴드의 이름으로 결정하게 된다.

'로저 딘(Roger Dean)'이 그린 외계인의 야구 경기 모습을 표지에 등장시킨 베이브 루스의 데뷔 음반은 1972년 10월 경에 발매되었다. 첼로와 오보에, 그리고 색소폰 주자 등의 세션 연주자 여덟명을 기용하여 제작된 이 음반에는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이스트 오브 이든(East of Eden)'의 1971년 음반 'East Of Eden'에서 드럼을 담당했었던 '제프 알렌(Jeff Allen)'도 참가하여 드럼을 연주해주고 있는데 제프 알렌이 참가한 곡이 바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 'The Runaways'이다.

이 곡외에도 베이브 루스의 데뷔 음반에는 '프랭크 자파(Frank Zappa)'가 이끌고 있던 록 밴드 '마더 오브 인벤션(The Mothers of Invention)'이 1969년에 발표했었던 더블 앨범 'Uncle Meat'의 네번째 면에 수록되어 있는 곡 'King Kong'을 편곡하여 오버 더빙 없이 단 한번의 연주로 녹음한 'King Kong'이 포함되었으며 1965년에 개봉했었던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 주연의 마카로니웨스턴(스파게티웨스턴, Spaghetti Western: 이탈리아에서 만든 총잡이 영화) 영화 '석양의 건맨(For a Few Dollars More)'에 삽입되었던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의 영화 음악 'Per Qualche Dollaro in Piu'을 재해석하여 수록한 'The Mexican'과 음반의 표지에 제니타 한의 이름 아래 적혀있는 'Vocal Power'가 지닌 의미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곡 'Black Dog'등이 수록되어 있다.

베이브 루스는 데뷔 음반 발표 이후 1976년에 발표한 다섯번째 음반 'Kid's Stuff'를 끝으로 공식 해산하였으나 2007년에 재결성 음반 'Que Pasa'를 발표하면서 복귀하였다. 한편 베이브 루스의 데뷔 음반에 등장했던 외계인은 1972년 초에 발표되었던 '팔라딘(Paladin)'의 음반 'Charge!'에서 말을 탄 기수로 등장하였었다.

덧글

  • 나는나 2011/05/17 17:07 # 삭제 답글

    처음 들어보는 밴드네요.
    추천곡은 보컬이 맘에 드네요.
  • 까만자전거 2011/05/17 17:43 #

    서정적인 록 발라드 형식이라서 우리나라에서 제법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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