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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o - Brass Buttons 음악 이야기

Poco - Brass Buttons



포코 (Poco) : 1968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

폴 코튼 (Paul Cotton, 기타, 보컬) : ?
리치 퍼레이 (Richie Furay, 기타, 보컬) : 1944년 5월 9일 미국 오하이오 주 옐로스프링스 출생
러스티 영 (Rusty Young, 기타) : 1946년 2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Long Beach) 출생
티모시 슈미트 (Timothy B. Schmit, 베이스, 보컬) : 1947년 10월 30일 미국 오클랜드(Oakland) 출생
조지 그랜덤 (George Grantham, 드럼, 보컬) : 1947년 1월 20일 미국 오클라호마 주 코델(Cordell) 출생

갈래 : 컨트리 록(Country Rock), 포크 록(Folk Rock), 소프트 록(Soft Rock), 팝 록(Pop/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poconut.org/
공식 에스앤에스(SNS) : 없음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f_0RJLrHr4


하나의 관념이 다른 관념을 불러 일으키는 현상을 <연상작용>이라고 한다. 예컨데 매일 같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산책길에서 항상 마주치는 어떤 사람이 있다면 산책을 나서는 순간 불현듯 그 사람이 생각날 것이고 매일 아침 출근길의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늘 마주치는 사람이 있다면 출근길이 아닌 시간에 지하철이나 버스를 볼 때도 가끔 그 사람이 생각나는 현상이 바로 연상작용인 것이다. 좀더 쉽게 표현하자면 <배낭>을 보면서 <등산>이나 <여행>을 떠올리게 되는 현상이 바로 연상작용인 것이다.

이렇듯 크고 작은 여러가지 사물에서 우리는 늘 연상작용을 경험하고 있는데 미국의 컨트리 록 밴드 <버즈(The Byrds)>의 구성원으로 활동했었으며 컨트리 록 음악의 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했었던 <그램 파슨스(Gram Parsons)>는 생전에 <황동 단추>를 보면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연상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랬기에 그가 만든 <Brass Buttons>라는 곡에서 황동 단추에 얽힌 어머니의 기억을 그토록 진한 잿빛으로 표현했던 것이리라.

1982년에 발표했었던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한 곡 <Sea of Heartbreak>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컨트리 록 밴드 <포코>는 1969년 5월 19일에 발표했었던 데뷔 음반 <Pickin' Up the Pieces>를 시작으로 1972년 9월 25일에 발표한 통산 네 번째 음반 <A Good Feelin' To Know>까지 한결 같은 컨트리 록 음악으로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발표된 총 넉장의 음반에 담긴 음악들은 우리에게는 그리 큰 매력으로 다가오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마도 컨트리 록이라는 지극히 미국적인 음악이 감성을 중시하는 혹은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좋아하는 우리에게 별다른 감흥을 불러 일으키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포코의 음반은 <Sea of Heartbreak>가 수록된 1982년 작품 <Cowboys & Englishmen>외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크게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Brass Buttons>가 수록된 통산 다섯 번째 음반 <Crazy Eyes> 만큼은 제대로 꼭 한번 들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1973년 9월 15일에 발표되었으며 실황 음반을 제외한 통산 다섯 번째 음반인 <Crazy Eyes>는 밴드 내부의 주도권 다툼으로 분열이 일어나는 상황에서도 평균 이상의 음악을 늘 들려 주었던 포코의 음악이 최종 완성 단계에 접어 들었음을 보여주고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특히 앞서 언급한 그램 파슨스의 이야기를 서정적인 서사시로 그려내고 있는 <리치 퍼레이> 작곡의 타이틀 곡 <Crazy Eyes>와 <제이제이 케일>의 1972년 곡을 포코식의 서정성을 강조하여 편곡한 <Magnolia>는 음악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들어 봐야할 곡들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그램 파슨스가 작곡한 <Brass Buttons>는 잿빛 서정이 가득한 쓸쓸한 곡으로 <Sea of Heartbreak> 못지 않은 잔잔한 울림을 전해주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한가지 안타까운 사실은 포코의 다섯 번째 음반이 발표된 날로 부터 나흘 후인 1973년 9월 19일에 그램 파슨스가 향년 26세의 나이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는 것이다. 당시 새 음반의 녹음을 모두 마친 상태였기에 그의 죽음이 더욱 안타깝게 여겨진다. 한편 그의 사후인 1974년 1월에 공개된 두 번째 솔로 음반이자 유작 음반인 <Grievous Angel>에는 포코를 통해 먼저 발표된 <Brass Buttons>가 수록되어 쓸쓸함을 전해주고 있기도 하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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